오지라퍼?
내 일 해야하는데 자꾸 다른 사람이 떠오르고,
친한 친구들의 생일 같은 이벤트를 잊으려고 해도 잊을수가 없고,
내 인생만 신경 쓸려고 해도 남의 인생에 자꾸 관심을 가지게 되고,
혼자 즐거울려고 해도 혼자서는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아무도 바라지 않지만 세심하게 챙겨줘야 내 마음이 후련해지고,
딴 생각 안하고 싶은데 자꾸 딴 생각 나고,
불타오르고 싶은데 그럴 의욕도, 트리거도 없어서 혼자 우울하고,
그냥 그게 혼자 있는 스물여섯 살의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