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선점 본능>
스타트업에게 빠름은 단순한 실행 속도가 아니라 시장을 먼저 차지하는 힘입니다. 대기업은 자본과 브랜드 덕분에 후발주자로도 살아남을 수 있지만, 스타트업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발 늦는 순간, 그들의 자리는 사라지고 맙니다.
“First mover(선발자)”라는 말은 단순히 빠른 진입을 뜻하지 않습니다.
고객의 마음을 먼저 차지하는 것, 그리고 사용 습관을 잠가버리는 것(lock-in)을 의미합니다. 스타트업이 시장을 선점하는 순간, 대기업은 따라오더라도 이미 늦습니다.
스타트업의 선점 루트를 7단계로 구조화
(핵심 가치 → 빠른 출시 → 초기 팬 → 지표 개선 → 락인 → 네트워크 효과 → 리더십)
<선점으로 판을 바꾼 장면>
2009년, 미국의 소상공인들은 카드 결제를 받기 위해 은행과 계약하고, 비싼 단말기를 들여야 했습니다. 길거리 노점상이나 작은 가게는 사실상 카드 결제를 포기해야 했죠. 하지만 Square는 스마트폰에 꽂는 작은 리더기 하나로 모든 걸 바꿨습니다. 누구든 손쉽게 가맹점이 될 수 있었고, 이 작은 혁신은 시장을 단숨에 장악했습니다. 대기업 은행은 그때서야 눈치챘지만, 이미 고객들은 Square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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