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기죽겠네"…전장5125mm 세단 등장

by 디스커버

보야 패션 L이 대형 차체와 첨단 기술을 앞세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에 새롭게 등장했다. 전장 5.1m, 휠베이스 3m를 넘는 차체 비율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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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야 패션 L. [사진=둥펑]

26일 카뉴스차이나 보도에 따르면 둥펑은 보야 패션 L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는 올해 4분기로 예정됐으며 기존 보야 패션보다 크기와 디자인 모두에서 변화를 맞았다.


보야 패션 L은 전장 5125mm, 전폭 1985mm, 전고 1505mm, 휠베이스 3010mm의 체격을 갖췄다. 이전 모델보다 차체가 커지면서 실내는 더욱 여유로워졌다. 5인승 구조로 설계돼 공간 활용성이 높다.


외관은 과감하게 바뀌었다. 전면에는 34개의 세로 크롬 스트립이 들어간 대형 그릴이 자리 잡았고, 분리형 헤드램프와 수평 크롬 라인이 추가된 범퍼가 조화를 이룬다. 후면에는 관통형 테일램프가 적용돼 세단의 볼륨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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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야 패션 L. [사진=둥펑]

주행 보조 시스템은 화웨이 첸쿤 ADS 4가 맡았다. 192라인 라이다, 4D 밀리미터파 레이더 3개, 총 29개의 센서를 활용해 정밀한 인지와 제어가 가능하다. 자율주행 기능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


파워트레인은 1.5T 터보 엔진과 듀얼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엔진은 110kW(148마력), 모터는 각각 150kW(201마력)와 230kW(308마력)를 발휘한다. 종합 출력은 대형 세단에 걸맞은 성능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63kWh 삼원 리튬팩으로 5C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410km, 종합 주행거리는 1400km다. WLTC 기준 복합연비는 100km당 5.67L, 환산 시 리터당 약 17.6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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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야 패션 L. [사진=둥펑]

충전 시간은 강점이다. 20%에서 80%까지 채우는 데 12분이 소요돼 장거리 주행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효율적이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장비로 꾸며졌다. 가죽과 우드 트림이 조화를 이루며, 16.1인치 3K 중앙 디스플레이와 LCD 계기판이 배치됐다. 운영체제는 화웨이 하모니스페이스 5.0을 기반으로 한다.


센터 콘솔은 단순하고 실용적이다. 무선 충전 패널과 컵홀더 2개가 들어갔고, 총 23개 스피커가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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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야 패션 L. [사진=둥펑]

편의 사양도 눈길을 끈다. 6.6L 냉장고, 무중력 파일럿 시트, 전 좌석 열선과 통풍, 마사지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256색 앰비언트 라이트와 접이식 뒷좌석 콘솔도 마련됐다.


중국 언론들은 보야 패션 L을 기술과 고급 사양이 결합된 모델로 평가한다. 기존 대비 확장된 크기와 첨단 장비를 통해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둥펑은 보야 패션 L을 전략 세단으로 내세우고 있다. 화웨이와 협업으로 완성된 이 모델은 대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주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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