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디자인 끝내주네"…현대차 새 SUV 공개

by 디스커버

베이징현대가 신형 전기 SUV 엘렉시오 EO를 오는 16일 공식 출시하고 같은 날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8082_20279_184.jpg 엘렉시오 EO. [사진=현대자동차]

엘렉시오 EO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합작법인 최초의 순수 전기 SUV다. 차량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SA8295P 칩셋이 탑재되며 CLTC 기준 최대 주행거리 722km를 기록한다.


전면부는 모스 부호 H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152개의 LED로 구성된 사각형 헤드램프는 네 개의 점을 통해 브랜드의 상징성을 표현하며 그 아래에는 좌우를 잇는 라이트 스트립이 배치됐다.


측면부는 B필러 이후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숨겨진 도어핸들과 D필러가 조화를 이루며 공기역학적 완성도를 높였다.


후면부는 리어 루프와 연결된 사이드 트림 스트립이 시각적 랩어라운드 효과를 만들어낸다. 이 부분은 차체와 대비되는 색상으로 처리돼 입체감을 강조했고 분할형 하이마운트 스톱램프와 후방 카메라가 루프에 매끄럽게 통합됐다.

8082_20280_1820.jpg 엘렉시오 EO. [사진=현대자동차]

차체 크기는 길이 4615mm, 너비 1875mm, 높이 1675mm이며 휠베이스는 2750mm다. 전반적으로 중형 SUV에 가까운 비율을 지녔다.


외장 색상은 보라, 은색, 진주색 흰색, 파란색, 무광 흰색, 검정, 회색 등 7가지가 제공된다. 소비자는 전륜구동(FWD)과 사륜구동(AWD) 중 선택할 수 있다.


FWD 모델에는 최대출력 160kW(215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AWD 모델은 여기에 출력 73kW(98마력)의 후륜 모터가 추가된다. 배터리 용량은 64.2kWh 또는 88.1kWh이며 CLTC 기준 주행거리는 518~722km에 달한다.

8082_20281_1824.jpg 엘렉시오 EO. [사진=현대자동차]

급속 충전 시 30%에서 80%까지 27분 만에 충전이 가능해 실용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실내에는 27인치 통합 디스플레이가 자리한다. 이 화면은 4K 해상도와 1000cd/m² 밝기를 지원하며 운전석과 조수석이 각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코파일럿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을 포함한다. 기존의 물리 버튼은 대부분 제거됐고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또한 실내에는 총 29개의 수납공간이 마련돼 실용성을 높였다.

8082_20282_1829.jpg 엘렉시오 EO. [사진=현대자동차]

베이징현대는 이번 모델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로’라는 전략 아래 향후 4년간 매년 2~3종의 신에너지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는 세단, SUV, MPV 등 다양한 차종의 BEV, PHEV, EREV가 포함된다.


한편 베이징현대는 9월 한 달간 총 1만7871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8%, 전월 대비 1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엘렉시오 EO의 본격적인 판매 개시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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