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눈 휘둥그레"…7인 가족도 문제없는 MPV

by 디스커버

장성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웨이가 대형 MPV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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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산 7. [사진=웨이]

지난 15일 웨이는 신형 MPV 가오산 7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중대형급 MPV로 웨이가 자체 개발한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커피 파일럿 울트라(Coffee Pilot Ultra)를 탑재한 것이 핵심 특징이다.


외관은 웨이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전면부는 크롬 워터폴 그릴이 세로로 길게 뻗어 있으며 헤드램프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다.


하단에는 크롬 장식이 더해진 대형 공기흡입구가 배치돼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측면은 긴 차체 비율이 돋보인다. 루프 라인은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디자인으로 마감됐으며, 양쪽에는 전동 슬라이딩 도어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휠 디자인은 크롬 포인트를 더해 정제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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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산 7. [사진=웨이]

차체 크기는 전장 5050mm 전폭 1960mm 전고 1900mm이며 휠베이스는 3085mm다. 중형 SUV보다 큰 체격으로 7인 가족이 탑승해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실내는 대형 스크린 중심의 디지털 감성이 강하다. 15.6인치 2.5K 듀얼 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중앙에 자리하고 26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SR-HUD)가 주요 정보를 운전자의 시야에 표시한다.


좌석 구성은 2+2+3의 7인승이다. 2열은 독립 전동 시트로 설계돼 통풍과 열선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여기에 제로 그래비티 마사지 시트 패키지를 선택하면 장시간 주행에서도 피로감이 크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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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산 7. [사진=웨이]

실내 마감은 천연 가죽과 우드 트림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64색 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돼 조명 연출이 가능하고 방음 성능을 강화한 차음 유리가 적용돼 정숙한 실내를 유지한다.


가오산 7에는 장성자동차의 Hi4 퍼포먼스 버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상황에 따라 주행거리 연장, 병렬 하이브리드, 직결 구동 등 세 가지 모드를 전환하며 시스템 총출력은 337kW, 약 452마력이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자식 사륜구동과 결합돼 고속도로와 도심, 비포장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전력 효율과 주행 감각 모두에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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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산 7. [사진=웨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커피 파일럿 울트라는 고속도로와 도심 모두에서 NOA 기능을 지원한다. 차선 변경, 추월, 진출입로 주행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지능형 주차 보조 기능도 포함된다.


차량에는 총 27개의 센서가 탑재됐다. 128라인 라이다 1개, 전방 800만 화소 카메라 2개, 밀리미터파 레이더 3개, 초음파 센서 12개, 서라운드 뷰 카메라 4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데이터는 엔비디아 오린 X(Orin X) 칩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된다.


뒷좌석에는 천장형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냉온장고, 접이식 테이블, 무선 충전 패드 등이 마련됐다. 중국 현지 기준 판매가격은 28만5800위안으로 한화 약 57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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