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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에 입이 떡"…한국인이 좋아하는 유럽여행지 5곳

by 더타이틀
1604_2390_593.jpg [사진=픽사베이]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예술 작품이 살아 숨 쉬는 유럽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힌다.


그러나 수많은 도시 중 어디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여행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 도시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오늘은 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유럽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1604_2391_5914.jpg [사진=픽사베이]

1. 로마(이탈리아) – 유적지로 가득한 고대 제국의 수도

이탈리아 로마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유적지가 풍부하다.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바티칸 시국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들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고전 영화 '로마의 휴일'의 배경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티라미수와 젤라또 등 먹거리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꼽힌다.


영화 한 편을 테마 삼아 여행 코스를 짜는 이색적인 방법도 주목받고 있다.


1604_2392_5923.jpg [사진=픽사베이]

2. 런던(영국) – 클래식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도시

런던은 세계 최초의 지하철 시스템을 비롯해 발달한 대중교통 덕분에 여행이 편리하며 코벤트 가든, 트라팔가 광장,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주요 명소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분포돼 있다.


현지 시장과 쇼핑 명소가 밀집한 소호 지역 역시 자유여행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뮤지컬과 같은 문화 콘텐츠도 런던 여행의 주요 요소로 꼽힌다.


1604_2393_5937.jpg [사진=픽사베이]

3. 바르셀로나(스페인) – 예술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도시

바르셀로나는 지중해와 접해 있어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동시에 가우디 건축물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장소들이 도심 곳곳에 위치해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 공원, 까사 밀라 등은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다.


중심가인 람블라스 거리에서는 거리 공연과 현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 축구팀의 홈구장인 캄프 누는 스포츠 팬들에게도 필수 방문지다.


1604_2394_5946.jpg [사진=픽사베이]

4. 파리(프랑스) – 낭만과 미식의 도시

파리는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뜨 언덕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명소들이 밀집해 있다. 유럽 여행의 필수 코스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특히 미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프렌치 디저트와 요리를 맛보기 위해 파리를 찾는 여행객도 많아졌다.


세느강 유람선과 같은 테마별 관광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1604_2395_00.jpg [사진=픽사베이]

5. 프라하(체코) – 동유럽 감성 가득한 낭만 도시

프라하는 붉은 지붕과 중세풍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 풍경은 감성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프라하 성, 카를교, 구시가 광장이 있으며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달라 두 번 방문하는 것도 추천된다.


또한 체코는 세계에서 1인당 맥주 소비량이 가장 높은 국가로 다양한 종류의 현지 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여행객 사이에서 큰 매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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