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자동차가 대표 세단 엠그란드 5세대 모델을 공식 공개하며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5세대 엠그란드. [사진=지리자동차]
5일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지리가 엠그란드 5세대의 프리세일 가격을 발표했다. 한정 기간 동안 판매가는 6만8900위안에서 8만5900위안으로 우리 돈 약 1397만원~1742만원 수준이다.
이번 모델은 지리의 글로벌 모듈러 플랫폼 BMA Evo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엔진은 1.5리터 자연흡기와 1.5리터 터보 두 가지로 구성되며 변속기는 각각 CVT와 7단 습식 DCT가 맞물린다.
5세대 엠그란드. [사진=지리자동차]
차체 크기는 전장 4815mm, 전폭 1885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2755mm로 이전보다 전반적인 비율이 커졌다.
전 세대보다 길이는 177mm, 폭은 65mm, 높이는 20mm, 휠베이스는 105mm 늘어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외관은 세로형 크롬 그릴과 L자형 장식이 조화를 이루며, 전면부 인상이 한층 강렬해졌다. 여섯 가지 차체 색상과 16·17인치 기본 휠, 선택 사양으로 18인치 휠이 제공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5세대 엠그란드. [사진=지리자동차]
실내는 운전석을 감싸는 구조의 코크핏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기본형에는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1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상위 트림에는 14.6인치 플로팅 타입 대형 화면이 장착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Flyme Auto를 탑재해 음성 제어와 스마트폰 연동, 제스처 인식, 내비게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조작 반응 속도와 그래픽 품질이 향상돼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기본 사양으로는 LED 헤드램프, 전동 조절과 열선이 적용된 사이드미러, 가죽 스티어링 휠, 피아노 키 스타일의 버튼 콘솔이 제공된다. 소재 품질과 버튼 감각이 개선돼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5세대 엠그란드. [사진=지리자동차]
안전 기능은 L2 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강화됐다. 지능형 하이빔 제어, 교통표지 인식,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자동 긴급 제동,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등 주요 기능이 모두 포함됐다.
1.5리터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88kW, 최대토크 15.3kg.m를 발휘하고, 1.5리터 터보 엔진은 133kW, 29.5kg.m의 성능을 낸다.
터보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9초 만에 도달하며 복합연비는 약 16.8km/L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