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상대 안 되죠"…왕좌 복귀한 국민 SUV

by 디스커버

테슬라가 다시 시장 중심을 손에 넣었다. 한동안 주춤했던 전기차 열기가 모델 Y를 중심으로 되살아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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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Y. [사진=테슬라]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 신규등록은 7632대를 기록했다. 단일 브랜드가 수입차 전체 흐름을 바꿔놓을 만큼 강하게 치고 올라온 셈이다.


BMW는 같은 기간 6426대로 뒤를 이었다. 벤츠는 6139대를 나타내며 상위권 순위를 지켰다.


올해 1월부터 11월 누적 판매에서는 BMW가 7만541대를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월간 기복이 적다는 점이 장기 경쟁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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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Y. [사진=테슬라]

벤츠는 같은 기간 6만260대를 나타냈다. BMW와의 격차가 1만대 이상 벌어지며 연말까지 순위 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테슬라는 누적 5만5594대를 기록했다. 월별 판매 회복세는 분명하지만 누적에서는 여전히 BMW와 벤츠의 벽이 존재한다.


지난달 전체 수입차 신규등록은 2만9357대로 집계됐다. 수입 브랜드 전반의 판매가 살아나면서 시장 분위기 자체는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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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Y. [사진=테슬라]

연료 구성에서는 하이브리드가 1만5064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는 1만757대로 뒤를 잇고 있어 친환경 중심의 소비 흐름은 더욱 선명해지는 모습이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테슬라 모델 Y였다. 4604대로 2위와 확연히 차이를 벌리며 독보적 존재감을 증명했다.


모델 Y 롱레인지도 1576대를 기록했다. 동일 차종이 판매 상위권을 점령한 사례는 드물어 테슬라의 브랜드 파워가 다시 강화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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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Y. [사진=테슬라]

모델 Y는 전장 4751mm 전폭 1921mm 전고 1624mm 크기의 전기 SUV다. 실내는 버튼을 최소화한 구성과 대형 디스플레이 중심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OTA 기능으로 신차 수준의 업데이트가 지속된다.


모터 출력은 트림별로 다르지만 초반 가속이 빠르고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점이 실사용자 평가에서 자주 언급된다. 장거리 주행에서도 효율이 안정적이라는 반응도 꾸준하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 모델 1위 역시 모델 Y가 차지했다. 3만5363대로 경쟁 모델과 큰 격차를 벌리며 시장 변화를 이끄는 차종이라는 점을 다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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