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급 덩치"…로고 쏙 빠진 아우디 SUV

by 디스커버

새로운 전기 SUV 시장이 다시 한 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아우디의 중국 전용 브랜드가 주도권을 노리고 등장한 대형 전동화 모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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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X. [사진=Cascoops]

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AUDI E7X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자료에 정식 등록되며 양산 준비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신형 E7X는 콘셉트 단계에서 제시했던 단단한 전면 인상을 양산형에서도 유지했다. 막힌 형태의 그릴이 중심을 이루고 능동형 셔터가 포함된 하단 구조가 추가되며 공력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콘셉트에 있었던 라이트 테두리 요소는 사라졌고 전체적인 형상은 양산용으로 정제된 모습이다. 전면부 비율을 단순화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인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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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X. [사진=Cascoops]

측면에서는 일반 미러와 디지털 미러가 동시에 확인되며 지붕 위 라이다와 펜더 카메라가 배치돼 자율주행 관련 기술 구성이 강조됐다. 도어 핸들은 플러시 타입이 적용돼 최신 전기 SUV와 흐름을 맞췄다.


휠은 최대 22인치 사양이 제공된다. 전장 5049mm, 전폭 1997mm, 전고 1710mm, 휠베이스 3060mm로 설정됐으며 기존 Q7보다 길이는 짧지만 축간거리는 더 늘어나 실내 공간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차체 비율은 대형 SUV의 볼륨감을 유지하면서도 전체 높이를 낮춘 형태다. 균형 잡힌 비율 덕분에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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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X. [사진=Cascoops]

실내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E5 스포트백이 보여줬던 기술 구성이 참고 지점으로 거론된다. E5에 적용된 27인치 일체형 디스플레이와 음성 기반 AI 어시스턴트가 동일하게 제공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E5에서 사용된 우드 트림, 무선 충전 듀얼 패드, 실내 조명, 히든 에어벤트 등은 중국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요소로 E7X에도 비슷한 소재가 적용될 수 있다. 일부 트림은 4인승 구성을 탑재할 계획이 확인됐다.


동력 성능은 두 가지로 나뉜다. 후륜 기반 모델은 최고출력 402마력을 발휘하며 높은 효율과 정숙성을 지향한다. 상위 콰트로 모델은 최고출력 671마력을 내는 듀얼 모터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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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X. [사진=Cascoops]

콰트로 모델의 최고속도는 230km/h로 설정됐다. 대형 SUV임에도 고속 주행 영역에서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는 수치다.


배터리 팩의 용량과 전비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실사용 효율과 충전 속도는 추후 발표될 공식 자료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AUDI는 이 모델을 내년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출시가 다가올수록 세부 정보가 단계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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