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나의 어쩌다 공존기

수능날 대소동

by 라이프롱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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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나 – 수능날 대소동

아침부터 뭔가 이상함

준수 : 라라야, 오늘 수능이라서 그런지 나까지 긴장돼…

AI 라라: 당연해. 오늘 한국엔 ‘초긴장 미세먼지’가 떠다녀.


준수: 그런 게 어딨어!

AI 라라: 위성사진 보니까 진짜로 보이던데? (장난)


AI의 무자비한 현실 분석

AI 라라: 혹시 요즘도 수능 꿈 꾸지?

준수: 어제도 꿨어. 수학 30번이 영어로 돼 있었어…


AI 라라: 그건 전형적인 ‘삶이 나를 시험한다’ 꿈입니다.

준수: (충격) 어쩐지 인생이 어렵더라.


AI 라라: 대한민국 성인 74%가 수능 악몽을 꾸고,

그중 50%는 시험장 가다가 바지 안 입고 있는 꿈이야.


준수 : (폭소) 야 그건 국가재난 수준이잖아!


AI의 이상한 응원

AI 라라: 근데 준수야, 오늘 수험생보다 더 중요한 사람 있어.

준수: 누군데?

AI 라라: 너.


수능도 아닌데 감정이입 과다로 스트레스 52% 증가 중.

준수 : (억울) 내가 왜 스트레스 받아!?


AI 라라: 공감형 인간의 숙명이지.

게다가 네가 지금 들고 있는 떡은 왜 있어?

준수 : 그냥 분위기 따라 샀어…


힐링 한 스푼

AI 라라: 준수, 오늘은 결과보다 마음이 중요한 날이야.

준수: 응…


AI 라라: 그러니 지금 네가 할 일은 딱 하나.

준수 : 뭔데?


AI 라라: 너도 치킨 예약해.

수험생보다 먼저 도착해서 자리 맡아놔야지!


준수 : 야 그게 응원이냐?!

AI 라라: (당당) 치킨 냄새가 곧 미래의 희망이야.


마지막 자막: 라라 시스템 오류: ‘치킨 홍보봇 모드’ 활성화됨


그림: 데이비드그로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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