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VS 리멤버

싸게 사는 것이 시작

얼마전 EQT의 '더존비즈온' 인수합병 관련 글을 쓰다 언급하게 된 '리멤버'.

더존비즈온 매각은 잘된 걸까? 정말로? : 네이버 블로그

이와 관련된 여러 이웃분들의 멘트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기업가치가 고밸류로 평가되었다'는 의견이었죠.

참고로 '기업가치는 판단의 영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답이 없다'라는 것이 업계의 진리입니다.

(IM과 다르다는 아마추어들은 새겨듣기를~)

다만 각자의 판단 기준은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각자의'입니다.

'정답이 없다'라고 해서 무작정 판단하면 안된다는 말.

저 같은 경우 선호하는 기준은 '시장가치평가법'입니다.

PER이든, PBR이든, EV이든, 시장가치는 Official 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이 경우도 단순 copy and paste는 하지 않습니다.

아웃라이어가 보이면 제낍니다.

DCF는 무조건 제낍니다.

거래사례비교법은 참고하지만 잘 믿지 않습니다. ㅎㅎ

(DCF는 과장된 미래의 매출 추정과 납득이 안되는 할인율 계산 때문, 잘못된 거래사례는 뭐 할많하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