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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2015년 3월_36편의 리뷰를 남기다

by 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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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립] 앱에서 추출한 데이터다.

가장 먼저 쓰던 '독서앱'은 [iinnk]앱이었는데, 1600편의 리뷰를 쓸즈음에 '섭종'을 해서

초기 데이터를 모두 잃어버렸다.

그 뒤 3개월 동안, 일일이 '수작업'으로 다시 데이터를 복구했고,

그때 [북플립]과 [북모리], 2곳에 나의 독서리뷰 데이터를 저장했다.

이제 2000리뷰가 곧 달성된다. 2025년 4월 돌파 예정이다.

물론 그 달성과 돌파, '나 혼자만 기대한다'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3월엔 36편의 리뷰를 작성했다.

달라진 점은 [카테고리 독서현황]이다.

지난달엔 '2위 소설 13%'였는데, 이번달엔 '2위 소설 14%'로 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리뷰 비중]이 조금 달라졌다.

지난달까진 '1위 서평 42%', '3위 온라인 13%'였는데,

이번달에는 '1위 서평 41%', '3위 온라인 14%'가 되었다.

2020년까진 해마다 '서평단'에 선정되어서 리뷰를 쓰는 것이 많았다.

적게는 한 달에 1~3권일 때도 있었지만, 많을 땐 한 달에 20~25권의 서평을 써야 할 때도 있었다.

그래서 내 리뷰의 태반이 '서평 리뷰'였다. 하지만 현재는 '서평 리뷰'는 연간 20권도 채 되지 않는다.

신청을 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간만에 신청을 해도 예전처럼 잘 선정해주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인 듯 싶다.

계정이 없는 것도 아닌데, '사진 리뷰'를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잘 쓰지 않는다.

덕분에 요즘엔 '책 구매(온라인)'를 해서 올리는 리뷰가 많아졌다.

하지만 책값이 만만치 않아서, 앞으로는 '도서관'이 많이 늘어날 듯 싶다.

현재는 대출권수가 5권에 불과하지만, 조만간에 10권으로 늘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물론 대출권수가 늘어나는 것도, '나 혼자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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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모리] 앱에서 추출한 데이터다.

다른 점이 눈에 띌 것이다. [북플립]은 96권인데, [북모리]는 94권에 불과하다.

이 차이점은 'eBook' 검색지원을 [북플립]은 '알라딘'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반해서,

[북모리]는 아마도 자체적인 '자체'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북플립]에는 검색이 되어서 '등록'을 했는데, [북모리]에서는 검색이 안 되어 '누락'했다.

앞으로 이런 차이점은 계속 날 것이다. 내가 읽고 쓰는 리뷰의 범위가 점점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온라인' 앱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는 책의 리뷰도 쓸지 모른다.

그럴 때 '또 다른 방식'으로 데이터를 집계하려 한다.


암튼, [북모리]에서는 다채로운 데이터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

먼저, [페이지수 통계] 데이터는 <뉴 퇴마록 세트> 리뷰를 작성하는 바람에 7600쪽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작년에도 <원전 삼국지 세트> 리뷰로 4000쪽이 넘는 기록을 남겼었다.

앞으로 500쪽을 넘기지 못하면 매달 '똑같은 모습'일 것이다.

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

[책타입 통계]는 대략 '종이책 : 전자책 = 2 : 1' 양상으로 살짝 변했다. 어쩔 수 없다. 난 종이책이 더 좋은 걸.

[저자 통계]는 신규진입은 없고, 기존 순위만 엎치락뒤치락 했다. 마스다 미리가 1위 탈환!

[출판사 통계]는 '이봄'이 신규진입과 동시에 1위를 석권했고, '21세기북스'도 5위에 신규진입을 했다.

'이봄'과 '21세기북스'의 신규진입은 각각 '마스다 미리'와 '서가명강' 덕분이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4위를 했던 '넥서스Friends'와 5위를 마크했던 '한빛비즈'가 순위에서 밀려났다.

과연 이번달에는 다시 정상권 회복을 할 수 있을까?

물론, 내맘대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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