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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락씨의 일기

제102화:부부 모임

by 이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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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다 그렇듯 와이프에게도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다 그걸 알면서도 가끔씩 대 못을 박는 남편도 있다 당신이 해주는 건 맛없어, 살 좀 빼, 화장한 거야? 옷이 그게 머야? 청소 좀 해, 무식한 소리 그만해, 당신은 몰라, 좀 웃어, 빨리빨리 좀 해, 당신은 못해, 그걸 말이라고 해, 뭘 배웠어?... 우리에겐 하기 좋은 말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아끼지 말고 아내에게 마구 쏟아 내길 바랍니다 좋은 말은 그 어떤 훌륭한 선물보다도 더 값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걸 말로만 때우려고는 하지 말고 가끔씩 물량 공세도 하고 아니면 와이프가 싫어하는 말을 안 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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