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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락씨의 일기

제17화:백만장자와 소녀를 그리며

by 이영우























(화양연화 작가님의 "백만장자와 식사해 본 적 있나요?"를 보고 반짝. 백만장자와 식사해 본 적 있나요?)

그 시절 나는 자작곡으로 대학가요제도 출전해 봤고 만화를 그리면서 마츠모토 레이지도 되고 싶었다 소소하지만 꽤 자랑스러운 소질은 연애시절 때 그 빛을 발했는데 통기타를 들고 그녀들 앞에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도 들려주고 이쁜 그림을 그려 그녀들의 환심도 샀다. 그 넘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진짜다 여기까지다........... ㅠㅠ.... 그 많은 소녀들은 다 어디 갔을까? 방문 꼭 닫고 아주 조용히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듣는다. 다음 곡은 이문세의 <소녀>다 "여보 당신은 승리자야"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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