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화:새해의 다짐
여기 오신 모든 님들
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을 쓴다는 게 그리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쓰고 있고 또 쓰야만 할거 같아 오늘도 펜을 굴리고 있습니다 작가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브런치에 와서 느낀 건데 이곳에는 수많은 작가님들이 나름의 글을 쓰고 있다는 것에 먼저 감탄이 절로 나왔고 또 다른 세계가 살아 꿈틀거리고 있음을 몸소 느꼈습니다 한 번씩 생각해 봅니다 무슨 할 말들이 이렇게나 많으신지? 나는 솔직히 와이프에게 할 말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날 내가 이 글을 쓴다는 걸 알고
와이프 욕 먹일라고
작정했냐!!
라고 엄청 핀잔받았습니다 다만 지금은 덕분에 다이어트 성공했으니 자기 캐릭터를 수정해 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도 내 캐릭터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그건 절대 안 된다고 거절했습니다 저는 지금 차갑고 매서운 눈초리의 감시와 악천후를 견디며 오늘도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칭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