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카오스모스: 카오스(Chaos, 혼돈)와 코스모스(Cosmos, 질서)의 합성어. ‘혼돈 속의 질서’를 뜻함.
카오스모스에서 질서와 혼돈은 대립적인 개념이기보다 상호보완적이며 중첩된 개념이다. 질서정연하게 인식되던 세계는 우연적이고 가변적인 항이 지배하는 비선형적이고 탈유기적인 세계로 변모하고, 동시에 그러한 카오스적 세계 내에서도 복잡하고 다양한 질서가 존재한다.
-지식백과 문학비평용어사전-
처음에는 무조건적으로 삶의 혼돈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없애려고 했다.
하루하루의 질서를 중요시 했고, 그 속에서 번외가 생기면 완벽한 하루를 보내지 못했음에 언짢함을 느끼곤 했다.
그러나 삶 속에는 수많은 변수와 이로 인한 혼란이 많이 닥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혼란함과 혼돈의 감정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혼돈 속에 질서가 있듯이, 혼돈을 느껴야 질서도 느낄 수 있는 법이다.
혼돈과 무질서를 가까이할수록 질서도 깊어지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