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미소에 기대어 하루를 살아간다

내면 속, 어두움을 덜어내는 연습

by 호웰
_DSC6493.jpg ⓒ5UP



가끔씩,


마음 한구석에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특별한 하루는 무엇일까,

평범한 하루는 무엇일까,


그 경계는

누가 그려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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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새로이 그려지는 건 아닐까


평범하다 믿었던

하루의 메마른 틈 사이에도


특별한 순간들은


이미 낮게 스며있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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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되는 질문에도

끝내 해답에 닿지는 못했다.


그러다 문득,


무채색이었던 하루가

특별함으로 번져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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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미소에 기대어,


그렇게

나는 하루를 살아간다.


그저 그런,

그런 하루일지라도




by. 5UP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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