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생, frank coffin bar, just 텐동, tomntoms
2023년 10월 15일 맑음☀️
왕 오늘은 오랜만에 휴무다!!
오늘부터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오늘을 특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로 했다.
지현이랑 같이 2부 예배를 드리고 김선생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 요즘 라면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김선생 해물 라면은 언제 먹어도 그 깊은 맛과 탱탱한 면발은 최고인 것 같다.
서비스로 군만두도 주시고 진짜 이렇게 푸짐한 식사는 언제 봐도 정말 행복하다.
다음으로는 frank coffin bar에 갔다. 요즘 와플이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이럴 수가 어제저녁에 보니 와플대학이 문을 닫은 것이다…
그래서 오늘 와플 대신 frank coffin bar에 갔다. 전국에 3대 크러플 맛집으로 선정될 정도로 진짜 크러플 맛집이다. 내 최애 크러플은 스트로베리 크러플인데 12월이 얼른 돼서 먹고 싶다ㅠㅠ
요즘 콤파나에 푹 빠졌는데 여긴 콤파나까지 맛있다. 진짜 자주 애용해야징 키키
청년부 예배를 드리고 저녁으로는 텐동을 먹으러 갔다. 연어장 텐동 먹었는데 흠…그냥 그랬당…히히
마무리는 탐탐에서 프레첼로!! 지난번에 일이 너무 힘들어서 퇴근하고 지현이가 데리고 와서 먹어봤는데 진짜 내 최애 야식이 되었다. 난 그냥 냉동 따뜻하게 데워주는 줄 알았는데 정성껏 반죽해서 만들어주니 더 맛있었다. 그 와중에 풍부한 치즈까지 진짜 완벽한 야식이다.
이렇게 오늘 하루를 정리하고 나니 오늘 하루도 참 행복한 시간들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행복한 하루를 기록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