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 소리
1월 1일인가?
달력이 바뀌는 소리보다
몸에 남은 피로가
먼저 말을 건다.
아이고 머리야
아이고 허리야
이 몸뚱이도
새 달력처럼
새삥으로
갈아 끼우고 싶다
지금은
얼굴만
보수 중이다
갈 길이
아직 멀다.ㅍㅎㅎㅎ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