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예가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사는 거 힘드시다고요? 맞아요 힘들죠. 인생은 긴데 우리는 우리 인생을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인생은 올라갈 때도 있지만 내려갈 때도 있고 열심히는 하지만 똑같을 때도 있습니다. 저도 겪어봤습니다. 슬럼프 기간 때, 못하는 것만 아니라 잘 하는 것도 잘 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났을 때는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슬럼프가 왔을 때도 리듬체조가 제 길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사고 이후 더 이상 못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무기력 해졌고 어떻게 해쳐 나아가야 할 지 몰랐습니다. 그때 해솔씨를 만났어요. 그 덕분에, 그의 말 덕분에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었고 다시 생기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복귀 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은 어찌 될지 몰라 불안 하기도 하고 내 뜻대로 안 되기도 하죠.
내가 뭘 잘 하는 지도 모를 때도 있고, 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라는 생각의 굴레 속에 하염없이 빠져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면 옆을 찬찬히 둘러보세요. 여러분을 묵묵히 지지 해주고 있으신 분들이 있지 않나요? 저에게는 부모님과, 해솔씨, 코치님, 동료들이 있는 것처럼요. 사고를 겪어 보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더라고요. 내 곁을 묵묵히 지켜주면서 격려해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를 주는 사람이요. 아마 여러분들께도 있을 겁니다. 바쁘다 보니 잊고 살고, 계속 옆에 있다 보니 당연히 여겨져서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분들이 옆에 있을 때 감사의 인사나 따듯한 말 한마디 남겨주세요.
또한 가끔씩 오는 슬럼프들이 전혀 하찮은 것이 아니에요! 여러분을 더 좋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묵묵히 앞을 걷다 보면 4년후/ 10년후 이든 아니면 내년이든 언젠가 목표를 이룬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거에요! 다 같이 힘내요!
저는 큰 일은 아니지만 ㅡ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어요. 앞으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하고 싶어요!
여러분도 같이 동참해 주실래요? 꿈을 위해 노력해 가면서 다른 이들까지 돕는다면 얼마나 멋지고 이 세상이 따듯해 질까요? 그럼 여러분 오늘도 힘내요!!
해솔이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해솔이에요!
잘 지내셨나요! 아니시라고요?
힘들다고요? 내 꿈이나 목표가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겠다고요? 저도 그랬어요. 이 자리 오기까지 8년이 걸렸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역할을 가져가는 것은 다른 동료배우 이였고 저는 항상 뒤로 밀렸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노력을 안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안 좋은 일이 연이어 터지고 나서 잠시 연기를 관두고 아르바이트를 하였는데요. 그때 한 아이를 만났어요.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 아이였어요.
그 아이를 도와주고 그러면서 그 아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죠. 그러고나서 꾸준히 다른 이들을 위해 기부 중이에요. 또 아르바이트를 하는 와 중에 연기가 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연기가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았고 내가 이것을 하지 않으면 후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소예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그녀도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하여 정상에 굳건하게 서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저는 그 글을 보고 난 아직 3년 밖에 하지 않았는데 하고 아직 포기하기는 일러.라고 여기고 마음을 다 잡았어요. 연습량도 두배로 늘렸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배우고 단역부터 차근차근 올라왔더니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었죠.
그런데 정상에 올라서서 한창 활동을 하던 중 암 진단을 받고 한동안 무기력하고 눈물로 날을 보냈습니다. 어느 날 암이 완치한 환자가 나오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그 분이 말처럼 전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이렇게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매일 느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암도 나았고 저번 생에는 이루지 못하였던 사랑을 이번에는 이룰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여러분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도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껴보세요!
그러면 조금 달리 보이실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으시고 그 일을 하세요. 물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금방 찾을 수 없으실 거에요. 시간이 걸리실 겁니다. 그리고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을 하세요.
그리고 여러분들도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하시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항상 결과는 자기가 원하는 타이밍에 나오지 않아요. 저도 그랬습니다. 8년 후에 나오기 시작했어요. 여러분! 지금 노력하고 있는 시간들이 가치가 없으실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거에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이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여러분을 더욱 굳건히 만들어 줄 겁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여러분 우리 스스로도 요즘에 살기 바쁘고 힘들지만 주위를 둘러 보세요. 제가 만난 그 아이처럼 혼자 외로이 떨어져 쓸쓸하게 있는 사람이 없는지요. 만약 그런 분을 보면 조금이라도 도와주세요! 우리 사람들은 혼자 살아 갈 수 없어요. 제게 소예랑 암 완치 분이 끼쳤던 영향처럼 말이에요. 우리는 같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 입니다. 그러니 꿈 이루는 것도 중요하고 좋지만 잠깐 멈추어 서서 주위를 둘러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선한 분들이 많이 생기면 이 세상은 더 이상 삭막한 세상이 아닐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