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찍어 올린 꽃 사진들
너를 보듯 들여다본다
그리곤 내 마음 들킬까 봐
안 본 척, 못 본 척 시치미를 뚝 뗀다
오늘은 또 어떤 꽃 사진이 올라올지 은근
기대되는 여기는 네가 꽃이고 꽃이 너인 세상
혼자 몰래 보는 속마음 드러낼 순 없지만
쌓이는 꽃 사진이 부럽다
아, 그 많은 꽃 사진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은 바로 너야, 알지?
<단상> 꽃 사진만 찍어 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이는 대로 찍어 저장했다가 정리해 올리는 그 사람, 보기 참 좋습니다. 가끔 몰래 들어가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