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황상제
나는 으뜸 신
천지 만물을 창조하였고
모든 것을 관장하며 다스리는
옥황상제
금지옥엽 왕관을 쓰고
몸과 얼굴에서 빛이 나며
선녀들의 시중을 받지만
모습은 절대 드러내지 않는
천지왕
인간처럼 희로애락(喜怒哀樂)도 느끼고
땅의 신이 된 아내가 있으며
이승과 저승을 맡긴 두 아들도 있지만
나의 절대 상징은
전지전능(全知全能)
절제를 미덕으로 세상 어디에나 있고
사랑을 전제로 세상 어디에나 없는
모든 것을 꿰뚫어 보며
온 누리를 지배하는
하느님
순종하고 따르며 의심하지 말라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너를 항상 지켜보고 있다
너를 항상 사랑하고 있다
<주> 옥황상제는 하늘 세상과 땅의 세상, 이승과 저승을 통틀어 으뜸가는 신이다. 하늘 옥황궁에 살면서 신과 사람은 물론 천지를 다스린다. 바지왕과 혼인하여 아들 대별왕과 소별왕 쌍둥이를 낳았다. 천지왕, 천주왕, 하느님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