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를 만나서
긴 회원을 시간을 가지면서(현재도) , 전문가과정, 강사(짧지만)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끼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들을 기록합니다
"호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건 나도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다
처음에는 너무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라고 한다 그냥 숨 쉬듯이
그러다 보면 탁! 와닿을 때가 있다
너무 압박스럽게 생각해도 안된다는 뜻이다 :)
호흡이 중요하긴 하다.
호흡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더 많은 에너지를 쓸 수 있고
내 몸 구석구석 하나하나 동작에 참여하지 않은 세포가 없도록 하게 때문이다
그로 인해 더 완성도 있는 동작과 몰입도를 만든다
나중에는 내 호흡과 움직임만 고요하게 남아서
내 시선이 내부에 있음을 느끼면서 물아일체가 된다
우선
숨 넣기
숨을 크게 들이쉬면 보통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의식적으로 배와 가슴 모두 부풀게 해 보자
내쉴 때는 그냥 자연스럽게 천천히 내뱉어본다.
익숙해지면 내 양 갈비뼈가 옆으로 확장 벌어짐을 느끼면서 숨을 불어넣는다
몇 번 반복하다가 처음 숨 가슴과 배숨도 같이 시도해본다
숨이 가슴과 배, 양 갈비뼈 함께 들어가는 것이다.
여기서 더 익숙해지면 등에 숨을 불어넣는다.
처음엔 어려울 텐데 등을 뒤로 민다는 게 아니라
내 등이 부푸는 모습을 상상하고 실제로 미묘하게 변화해도 좋다
최종으로 가슴, 배, 양옆, 등까지 같이 숨이 들어가고 내쉬는 것이 되는 게 좋다
숨 내뱉기
처음엔 코로 후, 천천히 내 숨 남아있지 않을 만큼 내뱉는다
다음은 입으로 내뱉기, 입으로 내뱉을 땐 좀 서서히 쥐어짜 내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길게 후- 하면서 배가 움푹 들어가고, 물속에서 숨 막혀 죽을 것 같은 직전의 느낌처럼 숨이 몸 안에 없다.
이때 가능하다면 내 엉덩이까지 함께 힘이 들어가 모아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바닥에 편안하게 있었던 엉덩이가 동그랗게 되면서 지면에서
동그란 공처럼 최소한만 닿고 앉은키가 커지는 느낌이 든다
통합하기
숨을 4곳으로 코로 크게 들이마시고 내뱉을 땐 입으로 후 하면서 끝까지 길게 후 - 한다
이를 반복하는데
동작과 함께 진행될 때는 이 숨을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하기엔 힘들다.
여러번 반복을 통해 자연스러워 질것이다
단, 동작을 할 때 숨을 절대 참지 않기
종종 동작이 너무 힘드니까 숨을 참아서 내 몸을 고정시키는데 애를 쓰는데
그렇게 되면 패턴을 잃고 연결을 잃어버리게 된다. 동작을 멈추거나 못해도 되니 숨은 지속해야 한다
서서히 몸을 달구면서 에너지가 필요한 구간에서 내뱉으면서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다,
내 복부와 배가 한 번에 서로 붙으며 단단해진다,
여기서 뻗어 나오는 힘을 이용하는 것이다,
단단해진 내 파워하우스는 어떤 동작을 해도 흔들리지 않으며
팔과 다리 목 등의 불필요한 힘이 필요하지 않다,
발레리나처럼 가볍게 필요한 곳의 힘만 사용하여 동작을 이행할 수 있다
호흡을 원활하게 수업을 하고 나면 개인적으로 느낌은 온 부정한 에너지가
내 손끝 발끝으로 빠져나가고 조용하고 응축된 에너지만 내 몸에 남아있는 느낌이다
호흡만큼 중요한 방향성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다
그건 다음 글에서 :)
윗글은 이건 필라테스호흡에 대한 것이며 다른 운동은 호흡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