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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최소값이 아니라 평균값

우리나라 사람 중 3분의2가 다이어트를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누구나 살을 뺄 수 있다. 먹는 것을 줄이거나 금식하면 금방 살이 빠진다. 또는 운동을 강하게 하면 살을 쑥쑥 빠진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이 성공한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다이어트에 단기적으로 성공하더라도 최소 95%가 5년 이내에, 그리고 최소 99%가 10년 이내에 결국 체중이 원점으로 돌아온다. 결국 5년 이내에 5%에 남느냐, 다시 10년 이내에 1%에 남느냐는 게임이다. 정말로 어려운 일이고 고통이다.


체중조절은 최소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 달 동안 음식을 줄이고 강한 운동을 열심히 하면 체중이 5kg~10kg만큼 뺄 수 있다. 문제는 최소 체중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매일 체중을 재서 주 평균, 월 평균, 연 평균 값이 떨어져야 실질적으로 감량에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5년, 10년 이상 지속되어야 체중이 실질적으로 감소한 것이지 최소 체중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솟값을 내리려고 시도하다가 결국 체중이 더 늘어나는 악순환에 시달린다.


그래서 매일 체중을 재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좀 더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성인 천여 명을 1년 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체중을 재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 다이어트 더 성공한다는 연구가 2018년에 나왔다. 일주일에 1회 이하 체중을 잰 사람들은 체중 감량에 대부분 실패하였다. 거의 매일 체중을 잰 사람들은 약 1.7%의 체중을 감량했다. 매일 체중을 재면 음식과 물 섭취량, 운동량, 수면이 체중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잘 이해하게 된다.

https://www.ahajournals.org/doi/10.1161/circ.138.suppl_1.10962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제가 쓰는 글은 다음 사이트에 동시에 올리고 있습니다.

편한 사이트에서 보기 바랍니다.

특히 ‘표’나 그림은 깨져서 볼 수 없으니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band.us/band/87640561 


https://blog.naver.com/ksk0508live 


https://www.facebook.com/groups/361741247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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