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살까, 말까

어쩌지 #

by 먼지

지금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살까 말까 고민 중인 것들이 있으실텐데요.

저도 정말 많습니다 !!

저는 주기적으로 장바구니를 보고 장바구니를 비우는 날도 있습니다 ㅎㅎ


오늘은 장바구니에 뭘 담아놨는지 공유하고 살지말지 고민해볼게요


<먼지>

1. 사각 전자레인지 용기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도 했고, 제 냉동고가 터지려고 하거든요.. 정리가 조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담아놨었어요.

-> 이건 용돈 받으면 구매 !!!


2. 사생활 보호필름

2달 전 크게 넘어지면서 보호필름이 박살나서 새로 사서 갈았는데요. 글쎄 일주일도 안됐는데 또 박살이 났거든요.. 근데 아직도 안 갈고 쓰고 있어요. 이젠 정말 갈아야 하는데말이죠.

-> 이것도 용돈 받으면 구매 !!!


3. 살로몬 XT 위스퍼 블랙 아스팔트

이건 운동화인데요. 저는 운동화를 되게 오래 신는 편이라 신발을 사는 주기가 긴 편입니다. 요즘 오래 걸어도 발이 편한 신발을 찾고 있는데요. 살로몬이 오래 걸어도 발이 아프지 않다고 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사이즈가 그새 품절됐더라고요 ㅜㅜ

-> 구매 불가...


<순수>

제인 오스틴 책이 저의 장바구니에 담겨 있습니다.

읽을지 안 읽을지도 모르는 책을 너무 많이 자주 사서 소장하고 싶은 책만 사자고 다짐했는데요. 제인 오스틴 도장 깨기를 하기로 마음 먹어서 사고 싶어서 난리~

민음사 시리즈로 사고 싶은데 만약에.. 아주 만약에 책이 너무 별로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에 아직 사지 않았는데 아마 결국 사겠죠? 다른 데에 돈 쓰는 것보다는 책 사모으는 게 나은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안 읽을 걸 사거나 재미있을지도 모르는 걸 막 사는 건 좀 그렇잖아요?

책꽂이에 꽂혀 있는 거 보면 뿌듯하고 ㅎㅎ

그래서 저는 오늘도 책을 살지 말지를 고민 중입니다.


<구재>

저는 놀랍게도 장바구니에 담겨있는 것이 없습니다…!!! 새삼 제가 물욕이 없다는 걸 또 느꼈네요. 저는 한번 무언가가 사고 싶으면, 정말 간만에! 드는 감정이라 무조건 바로 사는 편이에요. 고민이 되는 순간 그건 제게 크게 필요 없는 물건이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래서 장바구니에 어떤 물건이 오래 담겨있지 않고, 그렇다 해도 그 물건은 결국 사지 않죠. 저 같은 분이 또 있으신가요? 궁금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제주 책방 소리소문, 소리소문 없이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