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는 왜 공무원을 때려치울까?

탈출하는 세대 vs 멘붕 하는 조직

by 베키

얘들아,

엄마는 요즘도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들을 때면, 늘 너희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라.

오늘은 이런 기사를 봤어.

“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 역대 최저”

그리고 “붙은 MZ들이 1년도 안 돼서 퇴사 중”

엄마 세대는 공무원 되면 인생 끝이라고 배웠단다. 참고, 버티고, 감사하고. 그게 당연한 줄 알았어.

그런데 요즘은 달라. 붙고도, 때려치우는 아이들이 늘어.

왜일까? 엄마는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그건 그 일이, 그 조직이, ‘내가 상상한 삶’이 아니었기 때문이겠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거야.

“나는 왜 이 일을 하지?”

그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건, 네가 너답게 살고 싶다는 뜻이겠지.

며칠 전, 그 마음을 아주 진심으로 담아낸 영상을 봤어. 공무원 이야기지만, 사실은 너희 세대의 이야기였어.

요즘은 엄마도 배운단다. 정답보다 질문이 중요한 시대가 왔다는 걸.

네가 혹시 언젠가 고민에 빠지면, 무작정 참고 버티라는 말보다,

"지금 너는 어떤 질문을 품고 있니?"라고 묻고 싶어.

이 영상은 그런 질문의 힌트가 될 수도 있을 거야.

엄마가 몰랐던 너희 세대, 이제는 천천히라도 이해하고 싶어.

언제나 네 편인, 엄마가.


� 영상 보러 가기 �

https://youtu.be/kdd4ZKRn-ME?si=KDT9Ee5CZgnxKh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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