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학력 경력 없어도 만드는 방법은 다 있다
안녕하세요
체육관련 자격증을 종류별로 알아보고
공략 끝에 취득까지 성공했던 이○우입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학창시절 땐 체육관에서 살았어요
처음엔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행복하다 생각했지만
그때는 막연히 ‘헬스트레이너 하면
되겠지’ 하는 단순한 생각만 있었고
당연히 공부는 뒷전이라 수능
결과도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체육관련 전공으로 2년제는 마쳤어도
스펙이나 경력이 한참 부족하다 보니
취업 준비를 하면서 막막함이 컸고
현실의 벽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운동하며 친해진 형들이 도와줘서
동네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로 일하게 됐어요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일하다 보니
비교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느꼈죠
주변 트레이너들은 자격증, 대회 수상,
경력 관리까지 쉼 없이 준비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치열한 경쟁에서 밀리게 되어
실직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이 업계는
대체인력이 너무 많다는 걸요
그래서 좀 더 전문성을
갖추고 싶어졌습니다
재활, 코칭, 교육 등 다양한
체육관련 자격증들을 조사하면서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공략하기로 했죠
전문대를 졸업하고 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무언가를 알아본 게 이때였어요
체육관련 자격증이 이렇게
많을 줄은 그땐 정말 몰랐습니다
대부분 인지도가 높은 건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이었고
헬스장에서 일할 땐 많이들 따는
건강운동관리사(건운사)도 있었죠
특히 재활이나 신체 불균형 교정 등
전문적인 영역까지 다루기 때문에
누가 봐도 ‘진짜 전문가다’
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또 카셉(KACEP)이라고 불리는 민간자격도
체육계에서는 꽤 인지도 있는 편이었고
학교 체육교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체육정교사 2급을 목표로 한다고 했어요
하지만 저는 교직 쪽보다는
트레이너로서의 전문성에
조금 더 관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선은 전문스포츠지도사를
목표 삼아 준비해주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이 자격증이 다른 과 달리
조건이 꽤 까다롭다는 거였어요
체육 쪽으로 4년제 학위가 있거나
그만큼의 경력이 필요했었는데
제가 가진 전문대 졸업장으론
시험을 보는 것부터 막혔습니다
그렇다고 이거 하나 준비하고자
대학을 또 가는 건 비효율적이라
어떻게 하면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응시조건을 공략할 수 있을지 찾아봤고
그때 하나 알게 된 게 바로
학점은행제라는 제도였어요
체육관련 자격증을 하나씩 알아보다가
전문스포츠지도사를 목표로 잡았을 때
많은 선배들이 한 가지 방법을 통해
학위를 만들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게 뭔가 싶어 자세히 알아보니
교육부 주관의 한 가지 제도인데
고등학교만 마쳤으면 그 누구나
필요한 과정에 맞춰 지원 가능해
온라인으로 대학 과정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직장인이나 취준생에게 특히 인기라서
저 같은 사람에게 딱 맞는 시스템이었죠
학점을 모아 학위를
만드는 방식인데
이를 통해 총 140학점을 채우면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듣는 개념이라
솔직히 머리가 좀 복잡했어요
그래서 실수 없이 진행하려고
전문 멘토님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트레이너를 하는데 스펙이 필요해
체육관련 자격증을 따고 싶다하니
그러면 가지고 있는 학력을
개선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총 140학점이 필요한건데 이걸
처음부터 수업으로만 하지 말고
여러가지 과정을 병행해서
기간을 단축시키자 하는데
그 중 하나는 전적대라고 해
제 전문대 점수를 의미했어요
기존에 2년제를 마쳤던 걸
가져와 활용이 가능했던거죠
게다가 다른 국가자격증이나
독학사라는 시험에 붙으면
이걸 통해 전체적인 기간을
더 앞당길 수도 있었습니다
취득이 빠를수록 좋은 상황에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 생긴건데
공부를 좀 더 하더라도
마다할 이유가 있나요
헬스장에서의 입지를 더 다지기 위해
온라인 수업부터 빨리 시작했습니다
체육관련 자격증을 위해 시작한
인강은생각보다 훨씬 유연했는데요
한 학기 15주 과정으로 진행됐고
녹화 강의라 정해진 시간표가 없었죠
핸드폰이나 노트북으로 편하게 볼 수 있어
시간이나 장소 제약이 전혀 없었습니다
트레이너로 일하다 보면 스케줄이
들쭉날쭉하고 피곤한 날도 많잖아요
그래서 “이거 출석 놓치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멘토쌤이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이니 걱정말라 하셨기에
덕분에 일 없는 날 몰아서 들을 수 있었고
시간 관리도 훨씬 편했습니다
중간에 과제랑 시험이
있긴 했지만 멘토쌤이
과제 작성 요령이랑 시험을
잘보는 팁까지 알려주셔서
어려움없이 마무리하고 오히려
중간중간 시험준비까지 했답니다
이렇게 하나씩 진행하다 보니 결국
체육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고
그리고 드디어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의
시험 응시자격을 만들 수 있었어요!
많은 체육관련 자격증 중 하나를 드디어
제 손으로 따냈다는 게 정말 뿌듯했어요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았어요
건운사, 카셉 등 다른 자격증도
지금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확실히 느낀 건
트레이너는 단순히 운동만
알려주는 직업이 아니라는 거예요
몸이 약한 사람도, 재활이 필요한 사람도
“이게 되네?”라고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진짜 전문가가 되어야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후배 트레이너들에게
이 길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체육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려는 분이라면
저처럼 하나씩 차근차근 공략해보세요
분명 어렵지 않게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