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Industry Revolution with IP WAR
지난 시간에 제5화에서, 우리는 왜 NPE 비즈니스는 급부상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아보았다.
다시 살펴보면,
1.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산업과 산업 간의, 기술과 기술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융합이 일어나게 되었고,
2. 원조, 원천의 헤게모니(주도권, 패권) 다툼이 치열해졌으며 이를 법적수단 인 특허소송을 통해서 진흙탕 싸움을 벌이게 된 것이다.
3. 이를 통해 IP Portfolio의 가치가 상승했고 IP기반의 대형 M&A가 성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최소 20여 개 이상의 초대형 IP FUND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위의 얘기가 2023년을 살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비단 오래된 10~12년 전의 이야기일까?
그 시작은 바로, 이 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제4차 산업혁명(4th Industry Revolution, 4IR)은 ICT(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 제4차 산업혁명은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가 의장으로 있는 2016년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서 주창된 용어
이를 이루는 핵심 요소기술로는,
1) 빅데이터(Big Data분석), 2) 인공지능(AI), 3) 로봇공학(Robot Engineering), 4) 사물인터넷(IoT), 5) 무인운송수단(자율주행), 6) 초증강현실( AR/VR, XR), 7) 첨단헬스케어, 8) 블록체인(Block Chain)등을 들 수 있다.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을 지향한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때 당시에는 그 말이 그렇게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저 요소기술들은 매일 뉴스에서 화자 되며 증시에서 엄청난 투자금이 모여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몇 개만 얘기해 보면,
1.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묶어 요즘 가장 Hot Issue인 생성 AI, Chat GPT :
( Ref, [How it happend] What is ChatGPT? Open AI's CHat GPT explained. )
2. 자율주행 [Ref,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 운전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차량의 외부 환경 및 운전자 상태를 인지하고, 인지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한 후 차량을 제어해 스스로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로, 이 기술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IT 기업까지 적극적으로 개발에 참여할 만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자동차공학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SAE)는 자율주행 기술을 자동화 수준에 따라 6단계(레벨 0~레벨5)로 분류하고 있다.
Ex) 모바일 리빙 스페이스(Mobile Living Space )
3. 사물인터넷(IoT) : 일상의 ‘사물’을 인터넷과 통합함으로, 저렴한 컴퓨터 칩과 고대역폭 통신의 출현 덕분에 이제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연결됨으로써, 일상적인 디바이스가 센서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자에게 지능적으로 응답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그 예로는, 커넥티드 Car/Home, 스마트 시티/빌딩등에 활용될 수 있다.
( Ref, [KRASAMO], IoT Solutions Examples, 2021.11.22)
이런 기술들은 빠르게 진화하며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
이런 기술들을 한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 가전 전시회)라는 곳인데,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로,
1967년부터 가전제품 위주의 전시로 시작했지만, 2010년 이후부터는 가전제품들이 급격하게 발달한 ICT(정보통신기술)와 결합하기 시작하였고, '제품'에서 '기술'로 변모하여 최근에는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로봇 등 ICT분야의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기관들이 이뤄낸 기술적 성과들을 매년 초 공개하는 기술 전시회로 변모하였다
2016년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이 나오고 나서, 2023년 지금까지 기술의 변화를 바라보며,
이를 하나의 Key word로 정리하면, 'ICT융합',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바로 "ICT(정보통신기술)과 산업(Industry)의 결합"이다.
즉, 이 말은, ICT가 우리가 아는 다른 산업들과 서서히 그렇지만, 점차 빠르게 결합되고 있다는 것이다. 즉, 기술이 모든 산업에 접목되어 그 산업을 더욱 빠르게 변모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ICT와 산업의 결합에 따른 변화와 IP의 연관성은 어떻게 될까?
To be continued : 제6-2화 : ICT+산업 = IP왕좌의 게임
Episode는 다음 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