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는 바꿀 수 있다.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다.
어느새 또 한 계절이 지나고, 작년 이맘때를 떠올리면 늘 같은 말을 한다.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하지만 인생은 되감기가 되지 않는다.
그 대신, 다시 ‘시작’은 언제든 가능하다.
얼마 전 블로그에서 이런 문장을 봤다.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 새로 시작할 순 없지만,
누구나 지금부터 시작해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는 있다.”
— 카를 바르트
짧은 문장이었지만, 유난히 오래 남았다.
우린 모두 알고 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그걸 알면서도, 후회는 계속 찾아온다.
“그때 조금만 더 용기 냈다면…”
“조금만 일찍 시작했다면…”
그런 생각이 밀려올 때면,
마음 한켠이 아프게 저민다.
어쩌면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게’ 아니라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게 아닐까.
시간이 아니라 마음을 되돌리고 싶은 것.
그때의 열정과 순수함,
뭐든 가능하다고 믿었던 나 자신을 다시 만나고 싶은 것.
그렇다면 굳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그때의 마음을 지금 꺼내면 되니까.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를 기억하고 있다면,
그 자체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가끔 5년 전을 후회하는 내가
5년 후에도 지금을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생각을 하면 조금 정신이 든다.
‘그래, 지금이 바로 그때구나.’
지금의 선택이
5년 후의 후회를 막을 수 있다면,
지금 해야 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늦지 않았다.
방향이 바뀌어도 괜찮다.
변화는 실패가 아니라,
살아 있다는 증거이니까.
결국 지금이 전환점이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지만,
지금의 선택으로 전혀 다른 미래를 만들 수 있다.
나는 오늘 다시 다짐한다.
조금 늦어도 괜찮고,
조금 부족해도 괜찮다고.
오늘부터라도, 뭐라도 시작하자.
그게 언젠가
내가 원하던 ‘다른 결과’를 만들어줄 테니까.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지나온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지금 이 순간은 언제나 ‘다시 시작’의 기회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건 언제나 ‘지금’뿐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조금씩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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