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3곳
우리나라 최초 도심형 수목원이자 국내 최대 규모 사계절 온실..
일몰시간에 꼭 방문해야 하는 만지도 명물 출렁다리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게티이미지뱅크(청풍문화재단지)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보다 때로는 더 편하고 풍성한 홀로 여행.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 그 자체에 집중하기 좋은 전국 곳곳의 여행지들을 추천한다.
통영 만지도
만지도
만지도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에 있는 만지도는 3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자연 그대로를 지키고 있는 섬마을이다.
특히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출렁다리가 만지도의 명물로 유명한데 다리 아래 아찔하게 내려다보이는 푸른 바다는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만지도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연대도는 국내 ‘명품섬 10’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해넘이는 장관을 이루고 일몰을 보며 낚시를 하는 것이 여행객들에게 묘미라고 한다.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게티이미지뱅크(청풍문화재단지)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에 있는 청풍문화재단지는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번성했던 과거의 유품들을 볼 수 있다.
단지 안에는 향교, 관아, 민가 등 43점의 문화유산을 옮겨 놓았는데 민가 안에는 생활 유품이 무려 1,600여 점이나 전시되어 있다. 산책길이 잘 되어 있고 아이들에게 역사 공부도 되니 가족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요금 : 3,000원(성인 기준)
세종 국립세종수목원
ⓒ한국관광공사-노희완(국립세종수목원)
ⓒ한국관광공사-노희완(국립세종수목원)세종 수목원로 136에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 도심형 수목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온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미를 담아 더욱 아름다운 한국전통정원, 분재원 등 여러 구역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단순 관람을 목적으로 세워진 곳이 아닌 식물다양성과 보전,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오는 19일부터 ‘쥐라기가든:식물의 탄생과 진화’를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니 방문에 참고하자.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하절기 기준)
입장요금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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