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 떠 있는 섬!..
아름다운 자연 속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곳 영주.
우리나라 최초 서원인 소수서원부터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무량수전 등 역사와 자연이 살아숨쉬는 영주로 여행을 떠나보자.
소수서원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소수서원은 우리나라의 최초의 서원으로 교과서에 한 번씩 접해본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건축물이다.
서원 입구에는 은행나무가 이곳을 지키는 듯 우뚝 서 있고, 입구를 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원생들이 학문을 공부하고 시를 짓던 정자가 있다. 날씨가 좋을 때 가면 한적하게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조선시대 학문에 큰 영향을 미쳤던 곳이니 영주에 방문한다면 꼭 한 번쯤은 가볼만 하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월별 상이)
입장요금 : 2,000원(성인 기준)
부석사 무량수전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에 있는 부석사 무량수전은 고려 중기 후반에 건축된 목조 건물로 대한민국 국보 제18호다. 이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다.
대강 보면 조촐해보이는 무량수전은 화려한 장식이나 기교가 없어 특징을 잘 찾기 어렵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둥 하나하나, 계단 하나하나가 완전함을 드러낸다. 특히 기둥의 중심부가 상, 하부에 비해 더 굵은 배흘림기둥이라는 형식이 무량수전을 더욱 안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무섬마을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무섬마을은 영주의 전통마을로 ‘물 위에 떠있는 섬’이라는 뜻을 가진다.
마치 굽이치는 낙동강 안에 똬리를 튼 것 같은 모양의 무섬마을에는 전통가옥이 많은데 그 중 16동은 조선시대 후기의 가옥이다. 영주의 천혜 자연과 함께 그 시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무섬마을에서는 프라이빗한 여행 속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또 외나무다리로 알려져 있으니 꼭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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