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구울 때 이것만 알아도 훨씬 편해지네요!...
생선 구울 때 꿀팁 3가지
알아두면 유용한 생선 구울 때 꿀팁 3가지
ⓒ게티이미지뱅크(갈치구이)생선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짭조름한 맛으로 우리의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메뉴다.
하지만 생선구이는 맛은 좋지만 굽는 과정에서 기름이 많이 튀거나 비린내가 나고, 잘못 구워서 생선 살이 잘 부서지는 등 은근히 조리에 까다로운 부분이 있는 요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늘은 생선 구울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3가지를 소개한다.
생선 비린내 잡는 법
생선 중에는 유독 비린내가 나는 생선이 있다. 이런 생선들은 구워도 비린내가 크게 없어지지 않고 먹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쌀뜨물만 있으면 생선 비린내를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 쌀뜨물을 전분기를 가지고 있어 생선을 담가두게 되면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생선 크기보다 더 큰 볼에 쌀뜨물을 담아주고, 생선을 잠길정도로 넣어 담궈주면 된다. 이 때 담가두는 시간은 20~30분 정도로, 시간이 지나면 생선을 꺼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평소와 동일하게 구워주면 된다.
생선살 부서짐 막는 법
ⓒ게티이미지뱅크(갈치구이)일부 생선들은 유독 살이 연하거나 혹은 냉동했던 생선을 바로 굽는 경우에는 구워내는 과정에서 생선살이 잘 부서질 수 있다. 생선의 겉면에 식초를 약간만 발라주면 된다. 식초가 생선살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굽는 과정에서 생선살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단, 식초를 너무 많이 바를 경우 생선살이 딱딱해질 수 있으므로 소량만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튀는 기름 방지하는 방법
생선을 굽다보면 사방에 기름이 튀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주방에서는 유독 생선 비린내가 심하게 나고, 집안 전체에 냄새가 진동하여 생선을 굽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럴 때는 신문지나 종이호일을 이용해주면 기름이 튀면서 냄새가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종이호일을 이용한다면 프라이팬에 바로 생선을 굽지 말고, 종이호일을 올려 종이호일에 식용유를 부은 뒤, 그 위에 생선을 올려 종이호일을 감싸 구워주면 된다. 식문지를 이용한다면 프라이팬에 생선을 직접 굽고, 신문지를 여러장 겹쳐서 프라이팬에 뚜껑처럼 올려주면 된다. 신문지가 냄새와 기름을 흡수하여 집안 내부에 생선 기름이나 냄새가 번지지 않게끔 도와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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