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생선
엄마
시간
소설
기억
가족
이야기
겨울
아빠
아버지
바다
건강
할머니
고양이
음식
생일
아내
어머니
요리
제주
눈
시장
단편소설
맛집
냄새
식사
가을
레시피
김치
식당
고기
더보기
글 목록
입맛이 바뀌어 생선을 먹다.
생선을 먹으라! 몸이 명령을 내리다.
50중반을 넘어서기 까지 생선은 간단한 회 아니면 메인요리인 탕 조림 종류는 거의 먹지 않았다. 탕 종류는 오로지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정기 외식으로만 조금씩 (남 먹을때 따라서) 곁다리로 먹던 메뉴다. (어머니가 생선 손질을 싫어하셔서 어릴적부터 안해준탓도 있다.) 식탁위에 수북히 남는 찌꺼기의 번거로움이 싫고 비린내가 싫어서라고 하시는데 나 역시
댓글
2
Mar 18. 2025
by
MooAh
2촌의 특권, 마음껏 생선 굽기
생선구이도 자유롭게
2촌 생활이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마음대로 생선구이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도시에서는 집안에서 생선을 구웠다가는 하루종일 냄새를 없애기 위해 창문을 열고 난리를 피워야 한다. 그래서 겨울에는 특히 도시에서 생선 먹기가 꺼려진다. 하지만 2촌에서는 냄새 걱정 없이 생선을 구워서 먹을 수 있다. 물론 2촌 집안에서 생선을 구우면 난리가 나겠지만 마당이
댓글
0
Mar 13. 2025
by
홍천밴드
023 - 고등어
Cocktail Blues
고등어를 마지막으로 먹은 것은 예닐곱 해 전, 세 번째 술자리쯤, 고갈비, 소금 간도 하지 않은 고등어를 간장 양념을 올려주던 고갈비. 그 후로 언제 고등어구이를 먹었는지 도통 기억나지 않는 걸 보면 몸에서 신호를 줄 법도 하다. 그 귀한 고등어구이를 먹었다. 경애하고, 앙망하는 단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어느 날 고등어를 좋아하느냐 물으시기에 -곱
댓글
0
Mar 12. 2025
by
유정
내 아이 이기적으로 키우기 싫다면, 이것 먹여야!
이것 안 먹고 자란 아이들, 더 이기적? 연구 화제
어린이의 식습관이 성격과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생선을 규칙적으로 섭취한 아이들이 더 친절하고 협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반면, 생선을 거의 먹지 않은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의 성격, 식탁에서 시작된다?
댓글
0
Mar 11. 2025
by
사람인척
들고양이
시골집에 불을 켜고 청소를 하고 있으면 어느 새 나타난 들고양이가 툇마루에 앉아있다. 마치 우리가 오기를 기다린듯 반가운 마음에 그릇을 마련하고 생선이랑 밥을 챙겨주었다. 툇마루끝에 밥을 주면 뒷뜰로 도망가는 척 하다 내가 집으로 들어가는 것 확인하고 허겁지겁 와서 밥을 먹는다. 인적으 드문 산 속이라 밥을 챙겨주는 사람도 없었을텐데... 평소에는 어떻게
댓글
0
Mar 10. 2025
by
맑은샘
식탁에서 빠지면 아쉬운 국물요리, 우거지생선찌개
식탁에서 빠지면 아쉬운 국물요리, 우거지생선찌개 나이들어서 그럴까? 식탁에서 국물요리가 빠지면 섭섭하고 밥이 넘어가질 않아 우거지 넣은 생선찌개를 만들었어요 ※ 생선찌개 레시피 ▶ 재료 : 생선 2마리, 쌀뜨물 3컵, 동전육수 1개, 우거지 200g, 대파 1/2대, 청양초 2개, 홍초 1개, 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3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댓글
0
Mar 08. 2025
by
저녁노을
장모님한테 잘 보여야 하는데~?
6학년의 진지한 고민
요즘 너무 아들 녀석 취향대로 밥반찬으로 고기 로스구이만 먹이는 것 같아서 정신 차리고 생선과 나물반찬 체제를 가동했다. 생선 중에서도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건 단연 예전부터 굴비다. 아들이 5살 무렵 가족 다 같이 먹으라고 굴비를 네 마리 정도 구워놨는데 본인이 혼자 세 마리 정도 먹더니 나머지 한 마리는 고이고이 접시를 덮어 냉장고에 두며 이거는
댓글
4
Mar 06. 2025
by
배지
사실 음식은 맛보다는
분위기로 먹는다?
오늘도 음식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많고 많은 이야깃거리 중에 왜 하필 먹는 이야기냐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오로지 하나입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의 주제는 생선입니다. 물고기라고 해도 상관은 없겠지요. 음식을 이야기할 때 물고기를 먹는다고 표현하면 왠지 어색하여 찾아보니 아닌 게 아니라 의미는 같아도 쓰이는 용례가 조금 다르다는
댓글
2
Mar 05. 2025
by
김욱곤
"단골 반찬, 가격이 금값?"
생선 반찬이 점점 서민들의 식탁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과 함께 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외식업계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 상승과 양식장 피해가 겹치면서 어획량이 급감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올여름 기온이 수산물 가격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라고 전망합니다. 생선이 사라지는
댓글
0
Feb 25. 2025
by
오토카뉴스
할머니의 젖가슴이 그리운 날
어린 시절, 겨울은 뽈래기가 많이 나는 철이었나보다. 연탄구이로 먹고, 김장김치를 담그실 때 무와 새끼 뽈래기를 넣어서 무김치를 담궜다. 저녁에 석쇠위에 연탄불에 4마리씩 일렬로 줄 서서 돌려 가면서 굽는다. 그 옆을 지키면서 군침을 흘리고 쳐다본다. 겨울밥상에 연탄구이 뽈래기와 할머니표 시원하고 커다란 무김치가 올라온다. 커다란 김치를 젓가락에 콕 꽂
댓글
9
Feb 23. 2025
by
지음
[미식일기] 남마담, 부산
부산 광복동 고갈비의 전설, 지워지지 않는 노장의 고등어 향기
문현동의 '문현할매곱창'에서 운 좋은 점심 식사를 한껏 즐긴 김고로와 이쁜 그녀는 잠시 차 한잔 이후에 낮술 한잔을 걸치기 위해 광복동으로 향했다. 부산의 광복동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 열리기 시작했던 BIFF거리, L백화점, 보수동 책방골목,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자갈치 등이 주변과 중심에 모두 맞물려있는 부산 관광 중심 중 하나이고 많은 관광객들을 볼
댓글
0
Feb 23. 2025
by
김고로
출생의 비밀
#누가보낸생선#마트에서산생선#국내산과수입산
댓글
0
Feb 21. 2025
by
소소산
물고기를 잡으려 애쓰는 자와 먹어치워야 하는 자.
늦은 오후 무렵에 친자매처럼 지내는 언니가 카톡으로 말했다. 집에 있음? 저녁에 횟감 가지고 집에 갈 거니 딱 기다리삼. 나는 언니가 보낸 카톡을 읽으며 생각했다. 음! 형부가 또 큰 생선을 잡았나 보군. 형부가 낮에 바다낚시를 갔는데 꽤 큰 황돔을 잡았다는 거다. 형부가 언니에게 목에 힘을 주며 자랑스럽게 읊기를, 이 정도로 큰 황돔은 잡기 드문 일이라
댓글
22
Feb 19. 2025
by
시안
소소한 이야기
시골 장날이 좋다.
엊그제 15일 장날이 토요일과 겹쳤다. 새벽에 목욕을 갔다가 해장국을 먹고 장을 한 바퀴 돌아봤다. 마누라는 아침부터 추운데 뭐 하러 가느냐며 짜증이지만 나는 재미도 있고 오늘은 무엇이 나왔을까 궁금함에 설렌다. 나는 장에 가면 항상 둘러보는 곳이 있다. 장은 장사하는 사람들이 품목별로 구역을 나누어 자리를 잡고 장사하는 곳이 정해져 있다. 야채전, 생선전
댓글
0
Feb 18. 2025
by
박언서
프로젝트 2
...intro
요리사가 되고 가장 힘들었던 것. 다양한 재료를 경험한 유년시절을 보내지 못했던 것. 그걸 대표하는 기억으로 먹어 본 생선이 고등어, 삼치 밖에 없다는 것. 빈부격차를 가장 크게 느꼈던 나의 그 시절. 생각해본다. 경험한 생선이 그뿐이라는 건, 그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 뒤집어 말하면 나는 그 생선을 참 좋아하고 있다고. 기호가 된 그
댓글
0
Feb 18. 2025
by
주인장
저속노화 식사
simple is best
눈 내리는 산골 마을 저녁 부뚜막에서 구워 먹는 간고등어가 행복이라는 시를 본 적이 있다 생선 나물반찬 좋은 저속노화 식사다 요즘 흑백요리사가 엄청난 인기몰이를 해서 요리사 전성시대인 것 같다 우리 브런치 스토리에도 어마무시한 내공을 가지신 요리헌터님이 있다 그러나 동손은 외식으로 사먹는다 정희원 선생이 나의 구원자다 지중해식 식단과 고혈압식단을 합친
댓글
0
Feb 17. 2025
by
우주
명절 때 남은 꼬지로 김밥 만들기
어릴 때 엄마가 명절 때 남은 음식으로 섞어찌개를 해 주던 맛이 생각나네요.^^ 생선과 전을 넣어서 만든 찌개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모양은 이상했지만 ㅋㅋ 꼬지 재료를 대형 마트에는 대량으로 팔다 보니 양이 너무 많아서 남은 걸로 김밥을 만들어 봤어요. 그냥 햄이랑 맛살을 넣는 거와는 다른 맛이 나서 참 좋았어요. 아들은 꼬지김밥 만들어서 팔면 잘 팔리겠
댓글
4
Feb 17. 2025
by
행복한부자 김미송
늙지않는 혼밥 요리사의 비밀레시피 132
사람의 식성은 유전 의존적일까? 환경 의존적일까?
유전의 힘은 참으로 대단하다. 과학 전공자이니 유전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잘 알고 있다만(무서울 정도이다.) 살다보면 이렇게까지 싶게 유전의 힘의 대단하다. 일평생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남편이 아프게 되면서 알게 되는 사실이 이건 뭐 <비밀의 숲> 수준이다. 안압이 높다고 한다. 가끔 눈의 실핏줄이 터지기도 했다고(이건 시아버님에게서 나타났던 현상이었다.)
댓글
0
Feb 16. 2025
by
태생적 오지라퍼
2025년 1월 23일
나의 소소한 DIET 일상 이야기
여러분은 집에서 생선 요리를 해드시나요?! 저는 집에서 생선을 굽거나 조림을 하면 바로 좁은 집에 냄새가 가득차, 한참을 환기시키는게 힘들어서 거의 안해먹는데요?.. 그치만 우리 몸에는 생선이 정말 좋기 때문에, 이번 점심 메뉴로 생선 조림을 먹었습니다. 역시 맛있었어요. 그리고, 밥 디스펜서라는 걸 처음 보았는데 정확하게 밥 양을 조절 할 수 있는게
댓글
0
Feb 14. 2025
by
이 영
가시가 많은 생선은 먹기가 어렵다
<가>로 시작하는 글
가시가 많은 생선은 먹기가 어렵다. 언젠가부터 생선을 잘 먹지 않게 되었다. 싫어하진 않지만 아주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굳이 가시를 발라내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까지 먹고 싶지 않아진 걸까. 가시라고 하면 따끔하고 아픈 통증이 먼저 떠오른다. 옛날에 장미를 다듬을 때, 가시에 찔린 적이 있다. 아팠지만 피는 나지 않았다. 피가 나지 않으면 아프
댓글
0
Feb 13. 2025
by
이유진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