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 국내 곳곳의 놀라운 유적 여행지
오랜 역사가 깃든 한반도에는 그만큼 전국 곳곳에 수많은 유적지가 발굴되었고 지금도 발굴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대별로 가볼 만한 다양한 유적지들을 소개한다.
ⓒ게티이미지뱅크(경주 문무대왕릉)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에 있는 문무대왕릉은 유적지의 도시인 경주에서도 가장 유명한 유적지인 문무왕의 수중 왕릉이다.
이 능은 해변에서 가까운 바다 가운데 있는 그다지 크지 않은 자연바위이다. 대왕암 또는 대왕바위라 하는데, 바닷속 왕릉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 바위섬에 동서와 남북으로 십자 모양의 인공수로를 만든 다음, 가운데 작은 못처럼 파서 항을 이루고 있다. 시원한 바다와 함께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유적이니 경주바다와 함께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게티이미지뱅크(항파두리항몽유적지)
ⓒ게티이미지뱅크(항파두리항몽유적지)
항파두리항몽유적지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에 있는 항몽유적지는 몽골의 침입 시 조국을 지키고자 궐기한 삼별초가 최후까지 대몽항쟁을 벌인 제주도의 유서 깊은 유적지다.
조국을 수호했던 조상들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유적지이면서 제주에서는 해바라기, 유채꽃 명소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또 유채꽃밭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나홀로나무는 어떻게 찍어도 작품이 되는 포토스팟이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요금 : 무료
창원 진동리유적 제공
창원 진동리유적 제공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신성산로 26에 있는 진동리유적은 국내 최대규모의 청동기시대 묘역이 확인된 유적으로, 대형 지석묘와 석관묘가 집단으로 발굴된 곳이다.
유적지이지만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도 많이 방문한다. 거대한 돌무더기 형태의 묘지와 여러 개의 고인돌을 보면 그 시대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큰 규모에 놀라게 된다. 수천 년 전 조상들의 흔적을 보며 청동기시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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