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램폴드 출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사진=LG전자(LG그램폴드)
LG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폴더블 노트북 시장에 뛰어들며, 499만 원의 폴더블 노트북인 'LG그램폴드'를 출시하였다.
이 새로운 제품은 기존 노트북과는 다른 혁신적인 폼팩터를 제시하며, 신선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 높은 가격이 소비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LG그램폴드 특징
LG그램폴드의 특징으로는 폴더블 올레드(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가 화면을 펼치면 17인치의 대화면 태블릿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접으면 12인치 노트북의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LG전자(LG그램폴드)
그리고 초기 200명의 구매고객에게는 399만 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쟁사에 비해 LG그램폴드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압도적인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화면이 접히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사진=LG전자(LG그램폴드)
2020년과 2022년에 각각 레노버와 에이수스가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하였고, HP도 같은 달에 폴더블 노트북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그램폴드)
비록 경쟁은 있지만 LG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최고 수준의 폴더블 올레드 부품을 공급받는 점에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LG그램 가격 및 키보드 문제
그러나 LG그램폴드의 가격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는 부분이다.
사진=LG전자(LG그램폴드)
500만 원대의 가격으로, 별도의 외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없는 이 제품은 그 가격대에 비해 성능면에서 뒤처질 수 있음을 지적하는 의견이 있다. 특히 고성능의 게임이나 영상 편집 작업을 위해서는 16GB의 램 용량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폴더블 노트북의 키보드 사용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제품에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포함되어 있지만, 그 사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키보드의 얇은 두께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은 타이핑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전문가들은 폴더블 노트북이 미래의 휴대용 컴퓨터의 형태가 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현 시점에서 고가의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떠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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