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생존] 1편. 저축

무도한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호신무기

by 눕더기
왜 저축이 경제적 EDC인가?


EDC 생존에서 불이 “가장 기본”이듯, 경제적 생존에서 저축은 가장 기초적 불씨다.
불이 없으면 요리를 못 하고, 따뜻함을 유지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저축이 없다면 갑작스러운 위기—실직, 질병, 사고, 경제 붕괴—에서 단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다.

저축은 공격용 무기가 아니다. 하지만 버티는 힘, 기초 체력을 제공한다.




현금 보관의 한계와 필요성


많은 사람들이 “투자”라는 말에만 끌려가고, 현금을 단순히 가치 없는 자산으로 본다. 그러나 재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쓰이는 건 현금이다.


집세, 공과금, 식비 → 모두 현금 결제 우선


주식·코인·부동산 → 현금화까지 최소 수일 소요


위기 속 → 현금이 없으면, 당신은 단 1주일도 버티지 못한다


단, 현금은 인플레이션에 취약하다.
따라서 “생활비 3~6개월치 현금 보관 + 나머지는 단기 저축성 자산”이 가장 합리적이다.


예금/적금


은행 예금/적금은 가장 전통적이며, 위기 시 심리적 안정감이 크다.


정기예금 : 목돈 굴리기, 금리 고정, 안정적


적금 : 매월 일정액 → 강제 저축 습관


추천 활용 :

온라인 뱅크 : X스뱅크, X카오뱅크 → 간편, 고금리 단기 상품 많음

시중은행 (국X, X한, X리, X나) → 안정성 확보


실전 TIP

예금은 “최소 생활비 3~6개월치”만 넣어라.


예금은 돈을 불리는 수단이 아니라, 버티는 수단이다.


CMA & MMF (단기 유동성 무기)


현금보다 조금 더 효율적인 “즉시 인출 자산”이 필요하다.


CMA (Cash Management Account) : 증권사 제공, 하루만 맡겨도 이자 발생, 즉시 이체 가능.


MMF (Money Market Fund) : 단기 국채/채권 투자 상품, 1일 환매 가능.


실전 TIP

급여 통로 = CMA 계좌 활용


은행 통장은 고정비 자동이체만, 여윳돈은 CMA/MMF에 넣어두라.


외화 예금 & 달러 현금


국내 위기만 생각하면 안 된다.


전쟁, 환율 폭등, 원화가치 급락—이런 상황이 오면 달러가 생존 화폐가 된다.


외화 예금 계좌 : 신한·우리은행 해외지점, 또는 시중은행 달러 예금


현찰 보관 : 달러 지폐(특히 $100, $50), 소액 $10, $20도 일부 확보


달러 현물 환전 팁 : 환율 우대 이벤트 → 토스, 카카오뱅크, 시중은행 외화 환전 이벤트


실전 TIP

최소 500~1,000 USD는 비상용 현찰로 보관할 것. 명심하라. 현찰이다.


여행용 파우치에 은닉 → 생존 가방(Emergency Bag)에도 일부 편입


최소 생존 자산: 현금 3~6개월 룰


경제적 생존을 준비하는 생존주의자라면 반드시 “생활비 3~6개월치 현금 + 단기 유동 자산”을 확보해야 한다.

3개월치 → 단기 위기 대응


6개월치 → 장기 실직·경제 위기 대응


12개월치 → 완전 방어선 (추천: 가족이 있다면 최소 6개월치 확보)


기준

생활비 200만 원/월 → 최소 600만 원~1,200만 원은 저축으로 확보해야 한다.




맺음말 – 경제적 생존의 첫 불씨, 저축


저축은 “돈이 불어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종종 무시된다. 그러나 생존 관점에서 저축은 불씨다.
불이 있어야 빛을 만들고, 요리를 하고, 따뜻하게 버틴다. 마찬가지로 저축이 있어야 투자를 하고, 위기를 넘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저축 없는 투자자는 바람 앞 촛불이다.
저축은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모든 경제적 생존 전략의 출발점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경제적 생존] 0편. 자산의 포트폴리오화 편 개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