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음을 배우는 중입니다.
사람을 통해 마음을 배운다.
기쁨을 통해 배우기도 하고,
상처를 통해 배우기도 한다.
누군가를 만나면 나를 알게 되고,
누군가를 떠나보내면 또 나를 알게 된다.
그렇게 관계 속에서 마음의 모양이 조금씩 변해간다.
가까워질수록 어려운 사람이 있고,
멀어져서야 이해되는 마음이 있다.
말 한마디에 웃기도 하고,
같은 말에 울기도 한다.
살아가는 일의 대부분은
결국 마음을 배우는 일 같다.
이해하려다 다치고,
용서하려다 성장하고,
사랑하려다 나를 다시 만나게 된다.
이 글들은 그 시간의 기록이다.
누군가를 통해 마음을 배우고,
그 마음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의 조각들이다.
오늘도 나는
조금 서툴지만,
여전히 마음을 배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