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야 놀자 " 톡소함(톡톡튀는 소통 함께하는 마음)"

푸드로 만나는 내 마음의 색깔 여행

by 강민주

오늘은 ‘푸드야 놀자’ 10주 프로그램의 세 번째 시간이었어요.

주제는 “푸드로 만나는 내 마음의 색깔을 찾아 떠나는 여행”.


아이들은 다섯 명이지만, 오늘은 네잎클로버가 가족여행으로 참석하지 못했어요.
‘재벌 2세’는 지난주 A형 독감으로 수액을 맞고 회복 중이라고 했고,
‘파마맨’은 학교 과제에서 자신의 의견이 무시되어 속상했지만
“그냥 인정하겠어요.”라며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모습을 보였어요.
‘지니’는 에버랜드에 다녀왔는데, 선생님이 게임은 하지 말랬지만
게임장에서 1시간 반이나 “짱 박혀” 있었다며 장난스럽게 웃었죠.
‘짱구’는 동생 어린이집에서 열린 아나바다 행사에 다녀와
과자를 사고, 또 팔기도 했다며 즐거운 표정으로 이야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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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나누기


한 주 동안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그 순간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색깔로 표현하며
마음의 빛깔을 찾아 떠나는 작은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파마맨은 핑크색 — 장난치고 싶은 개구쟁이 마음, 기쁘고 신나는 기분


재벌 2세는 노랑색 — 즐겁고 밝은 일상


지니는 파랑색 — 지루함, 귀찮음, 하기 싫음


짱구는 보라색 — 호기심과 기대감이 섞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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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로 표현하는 감정의 색


아이들은 각자의 감정을 과일과 채소로 표현했어요.
형형색색의 재료들이 모여 테이블 위는 마치 작은 정원 같았죠.
‘재벌2세’는 자신의 작품에 〈피노키오〉,
‘파마맨’은 〈장난치고 싶은 나〉,
‘짱구’는 **〈기쁨 속에 빠진 지루함〉**이라는 제목을 붙였어요.
작품을 완성한 후에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건 내 마음이야!” 하고 자신 있게 말하는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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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활동을 마친 뒤, 아이들은 입을 모아 말했어요.
“내 감정을 이렇게 들여다보는 건 처음이에요.”
“색깔로 표현하니까 새롭고 재밌어요!”


오늘의 시간은 단순한 미술이나 놀이가 아닌,
자신의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며 스스로를 이해하는 과정이었어요.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색들은 그들의 마음을 닮아 있었고,
그 속에는 기쁨, 화, 기대, 설렘, 그리고 성장이 함께 숨 쉬고 있었어요.


푸드야 놀자 – 내 마음의 색깔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음식의 색과 감정의 색이 만나는 순간,
아이들의 마음은 한층 더 깊고 따뜻하게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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