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에는 여러 통로가 있습니다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상담실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문제라기보다 표현 통로의 차이에 가깝습니다.
모든 사람이 감정을 언어로 먼저 인식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몸으로, 어떤 사람은 행동으로, 어떤 사람은 이미지나 감각으로 감정을 먼저 느낍니다.
푸드표현예술치료는 이 다양한 통로를 존중합니다.
말이 막힐 때, 손이 대신 말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입니다.
자르고, 놓고, 고르는 과정에서 감정은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말은 그 뒤에 와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을 잘하는가’가 아니라 감정이 안전하게 머물 자리가 있는가입니다.
표현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지금 가능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시작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만 스스로에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나는 어떤 통로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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