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이는 듯 존재하는 안 보이는 힘에 대해서
검은 조직 세계는 수천년간 존재 해왔고
앞으로도 인간이 존재하는 한 존재 할것이다.
그 어느 나라든 존재하기 마련이다.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
공권력으로 만족 하는 결과를 얻을수 없을때
우린 지하질서를 통해서
스스로가 원하는 정의를 얻으려고 한다.
근데 그 정의가 진짜 정의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쉽게 망각한다.
특히 분노에 휩싸이면 더욱 그렇다
공권력 즉 법의 중재에 만족 못할때
그 역할을 조직세계에서 해왔다.
조직 세계에서는 체면이 최우선이다
전쟁은 더이상 말로는 풀수 없는
최후의 수단인것이다.
그리고 그 원한과 이익이 몹시 커야
전쟁까지 이어질수 있다.
각 도시 각 조직의 세력과
조직의 실력 그리고 그 질서는
누가 정해준게 아니라
수많은 피를
흘리면서 각 조직이 그리고
그 조직의 보스들과
그리고 그 보스들의 뒤에 있는
진짜 숨어 있는 보스들의 위치가 정해준다.
많은 피를 흘리고 여러해 동안
자유를 잃어가며 만들어 놓은 위치와
아우라기에
그것을 침범 했을때의
끔찍한 결과를 생각 하면
웬만한 분쟁은 그 쪽 세계를 찾지 않는게
신상에 이롭다.
만약 찾았다 해도 소위 말하는
윗사람 들의 공평하지 않은 주재를
따를수 밖에 없다.
하긴 나라사이에도 절대 평등은 공평이란
있을수 없는 것이니까
긍정적인 부분은 법 보다는
빨리 결과를 얻을수 있다는 점이고
부정적인 부분은 한번 내린 결론은
맘에 안들어도 받아들일수 밖에
없다는데 있다.
조직내에서는
그 조직내에서의 규율과 룰이 존재 하니까
신과 같이 한번 그 신을 청해오기는 쉽지만
그 신을 돌려보내기가 쉽지 않은것도
그 세계를 멀리 하는 이유중의 하나다.
폭력을 동반해야만 유지되는 체계인만큼
그 폭력 범위를 어느 정도내에서
제어하기가 힘들다는 것도 거리를 두어야하는 이유중의 하나다.
다행인것은 그 룰이 일반인들에게는
웬만하면 적용하지 않는다.
그것 역시
수백 수천년을 내려온
암묵적인 규칙이다.
그러니까
그 쪽 세계를 동경할 필요도
너무 무서워할 필요도 없다.
일반인은 양심을 지키며
자신들의 세계에서 조용히 살면
평생 가도 그쪽 세계와 엮일 일은 없으니까.
자기 한 목숨 지킬 자신과 실력이 있고
그것을 걸 결심이 있다면
무서워 할것은 없지만
웬만하면 거리 두고 접점 없이 사는것이
심신건강에 이롭다.
평생 모르고 사는것이 제일 좋다.
귀신이 나타날만한 곳에 찾아 가지 않으면
건강한 사람에게는 평생 귀신을 만날
이유가 없는것과 같은 도리다.
그리고 그들역시 정의의 사도가 아니라
대부분 이권과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불법적인 이익 단체
이익 집단일 뿐이다.
가끔 긍정적인 면도 분명 있다.
사회에서 공권력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지만 조직폭력은 두려워하는
사이코 패스들도 많고 그런
사이코 패스들로부터 피해를 안받으려면
가끔 그런 힘이 필요할수도 있긴 하다.
근데 그게 감당이 되는가
그럴 가치가 있는지를 잘 생각 해볼
시점이다.
누군가 합법적으로는 경쟁 상대를
처치 못한다고
몇달 전부터 돈으로 블랙 요원을
구하느니 어쩌느니 하는 뉴스가
들려 오는 김에
누군가에게서 들었던
내가 생각 하는 그쪽 세계에 대해서
느낌을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