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것을

모든걸 안고 갈 필요는 없다.

by 수호천사

대도무문 무형무식 大道无门 无形无式

성령강림 순간돈오 圣灵降临 瞬间顿悟

오온제공 구경열반 五蕴皆空 究竟涅槃

무욕무구 무리무해 无欲无求 无利无害

심령신회 동시돈오 心领神会 同时顿悟

각령천명 각본동서 各领天命 各奔东西


영원히 사는 법을 알게 되었으니

그 어떤 아쉬움도

그 어떤 미련도

이젠 내겐 없으리라.


소크라테스가 진정으로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담담히 맞이한것과 같이

나도 내 불확실한 미래를 미리 걱정하고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어떤 미래든

모두 내 운명이고

내 생애 최고로 행복하고 고단했던 순간들을 모두 다 경험 했으니.

절망의 밑바닥까지 내려갔으니

이젠 희망의 정상에 오르는 일만 남았다.

다만 그 정상등반이 목적은 아니다.

도중의 풍경을 즐기며 실컷 놀다 가련다.


그 어떤 대가가 아깝겠는가.

그 어떤 시련이 두렵겠는가.

주는 대로 받고 깨우치고

다시 나눠 드려야지.

이 생각만 든다.


혼이 빠지는것과

천국에 드는것은 한끗 차이인듯 싶다.


정신 똑바로 붙들어 매고 살아야겠다.

내게는 사랑도 친구도 진짜만 필요하다.

친구 관계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았으나 다 빼버렸다.

비상시기엔 꼭 필요한 일들에

시간 정력 투입하고 싶으니까.

각자 자기인생 살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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