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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야 할길

미지의 길

by 수호천사

또 한번 선택의 길에 서 있다.

예상이 안되는 길

험난할수도 있고 순탄할수도 있는

미지의 길


더이상 그 누구에게도

조언 묻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들의 길을 내가 대신 걸어줄수 없듯이

내길도 내가 묵묵히 걸어가야 함을

잘 아니까.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가자 가자 가자.


가면 된다

내 인생에 두번 다시 후회란 없다.

선택도 후회도 모두 환상일 뿐이니

성공도 실패도 모두 환상일 뿐이니


도전한다 해서 두려울것 없고

머무른다 해서 눈치볼것 없고


내 맘이 흐르는 대로

내 몸이 이끄는 대로

내 몸이 감당이 되는 대로

그대로 이렇게 가면 된다.


실명이든 허명이든 중요치 않다.

전부 부호 환상 우상에 불과 할뿐


진짜 나란 역시 존재 하지 않는다.

내가 가야 할 길이란 역시 존재 하지 않는다.

운명이란 망망대해에서

그곳으로 담담히 꾸준히 향해 가면 된다.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면 되지

일단 가보자.


진인사 대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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