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닐 때 십 년 전
필요해서 땄었던 몇몇 자격증을
붓글씨 연습용으로 사용하곤
휴지통에 버렸다.
이젠 자격증이 아닌
두 손 두 발로
약간의 자본으로
영혼으로 삶과 부딛히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온몸 온 맘으로 느끼며
모든 순간을 기적 같은
선물로 받아들이며 살아 보련다.
그게 시련이든 고행이든
기적같은 수확이든
평범한 하루하루든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한점 없이
살아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