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지옥속에 살았었다.
아무일도 할수 없었고
아무런 글도 쓸수 없었고
sns도 할수 없었다.
친구들과의 연락도
한두명 가까운 친구에게도
있는 그대로 털어 놓고 조언 받을수도 없었고
혼자서만 끙끙거리며 속앓이를 했다.
아무일도 없는 척
술을 마시며
딴전을. 피웠지만
머리속은 매일매일이 전쟁중이였다.
그렇게 수많은 날을 허송세월한 날들이 있었다.
그때는
허송세월이라 생각 했지만
이제와 돌이켜 보니
나비가 껍질을 벗고 훨훨 날아오르기 위한
준비 과정이였다.
그 시간동안 읽었던 심리학 책들덕분에
철학책 덕분에
보고 들었던 심리학 명상 관련
콘텐츠가 내 뇌구조를 다시
가소시켰고
이젠 그 누구 눈치도 보지 않게 되었다.
이젠 그 누구의 도움도 필요치 않게 되었다.
더욱 단순하지만
더욱 단단해졌다.
단순한 생활 패턴에 익숙해진 만큼
근심걱정이 끼어들 틈이 없어졌다.
나르시스트들의 판별 기준을 익혔고
그들의 실태를 알게 되자
더이상 그들을 정상적인 인간으로
돌아 오기를 바라지도 않고
더이상 그 인간들을 위해
일분 일초를 허비하지 않게 되었다.
나의 진면목을 찾고 나의 숨겨진 힘을
보여주자 타인에 의지해서야만
힘을 행사 할수 있는 나르시시스트들은
더이상 내게 한치의 영향을
미칠수가 없게 되었다.
어떤 길은 걸어봐야 알수 있는 법
그 길들을 걸으면서
남들이 스쳐지나가는 이쁜 풍경을 발견하는 법도 몸에 익히게 되고
너그러운 맘가짐이
내게 평온과 평화를 가져다 주고 있다.
시련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닌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아직도 시련과 고통속에서 헤어져 나오지
못한 누군가에게 약간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언젠간 나처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자기
의지대로 살수 있는 날들이 올거라
하나님이 그런 축복을 내려 주시리라
믿는다.
선을 사랑하고
신을 믿고 의지한다면 신의
온총이 함께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