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키로 소감

by 수호천사

열흘간 9000키로 넘게 날았다.

백년전엔 수년이 걸렸을 길을

해답을 얻으려 떠난 길이 였음에도

아직도 해답은 찾지 못했다.

다만 가능성과 동력은 찾았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는 것도 확실히

알았다.

그리고 삼년째 날 괴롭히던

일 하나가 실마리가 풀렸다

일년간 싸을수 있는 탄약과 물자를

보충 받았다.

이제 밀고 나가는 일만 남았다.


내 자녀가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하듯이

나 자신이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할것이다.

그 삶이 조금 더 고단한 삶이든

안락한 삶이든

삶은 삶 자체로도 경이롭다.

기적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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