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시작도 없는 긴긴 꿈.

by 수호천사

반야심경과 금강경이

하루 하루 다르게 느껴진다.

이젠 내려놓을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육신도

이 영혼도

지금 이순간 꿈처럼

환상처럼 거품처럼 터져 사라져 버려

다시 긴긴 꿈에 들게 될지라도

오늘 또 기시감이 생생하게 들었다.


아주 오래전 그날들처럼


꿈속에서 다시 느껴보련다.

수십년전 채 꾸지 못한 그 꿈을

그리고는 깨달으리라.

긴긴 고요를 오래 오래 잊지 않으리라.

그것이 삶의 본 모습인 것을

그것이 영원인 것을…

끝도 시작도 없는

연이 일면 생겼다 사라지는

윤회인 것을…

그런 것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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