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태양이 떠올라 따뜻히 비춰줄거야.
만물이 다시 소생할거야
우리에게 아직 희망은 있어.
끝날때까지 끝난건 아니니까.
잃었던 나라도 다시 되찾은 우리니까.
먹그름은 가시기 나름이니까.
소나기가 더 퍼부어 다오.
더럽혀진 대지를 깨끗히 청소해주렴.
천둥번개도 쳐다오.
벼락맞을 인간들 한번에 쓸어가주렴.
하루 하루 숨쉬는것조차 힘이 들던 날들중 일기처럼 적어두던 글들이 내겐 숨을 쉴수 있게 해주는 산소 호흡기 같은 것이었다. 스스로를 위한 작은 위로가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