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편地篇 번역 2
天下之山이 莫大於五岳하니 五岳者는 泰山 嵩山 衡山 恒山 華山也라 天下之水가 莫大於四海하니 四海者는 東海 西海 南海 北海也라
天下之山이
莫大於五岳하니
五岳者는
泰山 嵩山 衡山
恒山 華山也요
天下之水가
莫大於四海하니
四海者는
東海西海南海北海라.
천하의 산이
오악보다 큰 것은 없으니
오악이란
태산, 숭산, 형산,
항산, 화산이요,
천하의 물이
사해보다 큰 것은 없으니,
사해는
동해, 서해, 남해, 북해이다.
天하늘 천 下아래 하 之갈 지 莫말 막 大큰 대
於어조사 어 岳멧부리 악 者놈 자 泰클 태 嵩높을 숭
衡저울대 형 恒항상 항 華빛날 화 也어조사 야 海바다 해
조선왕조의 선비는 왜 빼앗긴 들에 있는 오악과 사해를 기록해 두었을까?
혹자는 조선왕조의 입장이 겉으로 모화사관이므로 명과 청나라의 대륙에 있는 5악으로 말한 것이라 한다.
그러나 그 조선왕조 시대에서도 깨어난 선비는 자신의 문집에서 상고사의 진실을 드러나지 않게 기록해 둔 분들이 계시다.
요즘은 고고학과 진상규명에 애쓰는 역사 학자와 음운학 학자와 유전학과 인류학 학자 등에 의해 중화인민공화국의 동북공정 등에 의한 역사왜곡은 천하에 거짓말로 규명되고 있으며 상고사의 영토는 만주와 산동일대가 고조선 치하의 강역위치임을 밝히고 있다.
인간이 한 번 태어나 고작 일백 년도 채 못살고 지구에서 사라지는 미미한 존재로 본다면 누구의 소유인 것이 무에 그리 중요하겠는가?!
그러나 지구상에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국가가 존재하고 민족이 존재하는데 모두가 진실하고 사실 근거로 기록하고 주장한다면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지금 한아버지한어머니께서 사시던 장소를 이미 빼앗겨 막다른 골목 분쟁 중인 지역에 놓여 있다. 빼앗긴 들은 막강하고 무례한 이들이 그 지역에 사는 이들의 영혼을 병들게 하며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상왜곡으로 교란시키고 있다. 그들 스스로가 누구인지 모르고 사는 것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은 과거에 '지나支那'라고 불렸으며 영어로 차이나China가 된 것이다.
모택동에 의해 진행되던 "문화대혁명"은 수많은 인재와 전통문화와 유적물을 죽이고 파괴하였다. 그러나 이제 와서 대한민국이 현대에 있어 K-팝, K-드라마, K-음식, K-기술, K-반도체, K-방산, K-원전 등 한류로 세상을 들썩들썩하게 하니 손대지 않고 코푸는 식으로 자기의 소유화하려는 욕망을 드러낸다.
그들의 소유 논리는 중화인민공화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조선족의 모든 것이 현재 자국에 속하여 있는데 대한민국의 민족과 조선족이 같은 민족이니 대한민국의 모든 전통과 결과물도 모두 중화민국의 소유라는 지극히 괴상한 논리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인정한 명확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현 중화인민공화국에 거주하는 조선족은 모두 대한민국과 관련이 깊다는 것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게 된 사실이다.
다시 그들의 동북공정 등에 대해 좀 더 말해보자.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미국에 거주하는 화교는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의 민족과 같으니 중화인민공화국은 미국의 소유물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물론 우리나라인 대한민국에 사는 화교들도 중화인민공화국과 같은 민족이니 대한민국의 소수민족인 화교와 같은 민족인 중화인민공화국은 대한민국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이리도 간단하고 어리석은 괴리를 그들은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모르는 척하는 것인가?
그런데 사실 지나의 자칭 화하족이라 주장하는 한나라 사마천이 사기를 지으면서부터 거짓된 역사왜곡이 시작되었음이 이미 천하에 밝혀져있는 실정이다.
오죽하면 "진신서 불여무서盡信書不如無書(글과 책을 모두 믿는다면 아예 글과 책이 없는 것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겠는가!
거짓말과 진상의 왜곡은 늘 자상모순이 되어 드러나게 되어있다.
이상은 타국에서 자신의 입장만을 중심으로 펼친 왜곡된 사건이다.
우리 스스로는 대학 교양과목에서 국문학과 철학과 역사를 필수에서 선택으로 변경한 뒤로 대부분의 학생이 선택하지 않으니 점차 교양과목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배우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으니 중화인민공화국의 이러한 더러운 욕망을 눈치채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중에 야금야금 먹혀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한자교육을 없애고 한글 위주로 교육한 것이 보다 빠른 발전은 가져왔으나 반면 잃은 부분도 많다. 예를 들면, 한자를 모르니 과거의 한자로 기록된 모든 자료를 읽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형편이 되었다.
사실 한글은 한자와 한글의 통합된 문자로 매우 과학적이고 인류역사상 전무후무한 우수한 최고의 문자임에도 우리는 함부로 사용하고 근본을 잊어가고 있는 중이다. 물론 시대와 장소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것은 그 누구도 말릴 수는 없다. 다만 마치 자기 육신의 혈액을 모두 바꾸는 것과 같은 일은 벌어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
타국의 정치적 영향을 받은 학술에 고혹되지 말고 모든 사실에 대하여 정상적 논리와 사고를 거쳐 정확한 판단으로 진상규명하여 분명하게 알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한자漢字를 정확하고 제대로 알아야 하며 문사철文史哲을 통해야 하며 상고사를 알기 위해서는 심지어 갑골문과 음운학도 알아야 하며 과학적 인류학적 고고학적 역사학적 진실된 사실에 근거한 연구를 해야 하는 것이다.
젊은 후예들께서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우리의 수천 년 역사와 철학과 전통문화와 국어와 문자를 어느 순간 잃게 될 것이다.
조선상고사를 쓰신 신채호선생께서는 역사를 잃는다면 민족의 자강력 상실과 사대주의 및 식민 사학의 고착화, 민족의 앞날(미래)의 부재를 초래한다고 하였다.
정인보 선생은 역사는 민족의 얼(정신)이며, 역사를 잃으면 민족도 없고 나라도 없다고 하였다.
당시 일본의 침략하에 빼앗긴 들에 살면서 얼마나 처절하고 간절함에 그러한 글을 남겼는지 우리 후손들은 그들과 소통하고 사유하고 '나我'가 누군지 어디서부터 왔는지에 대하여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그믐달에 하늘의 별들이 조금 보인다. 저 별들은 그 옛날 우리의 선조이신 한아버지한어머니께서 관찰하시던 그 별들일터인데 현대에 사는 우리는 우리의 선조인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줄 모르고 남의 아버지인줄 착각하고 산다. 그래서 동방의 모든 고전을 모두 중국의 것이라고 여긴다. 이 잘못된 관념에서 빠져나와야 우물밖으로 나와야 세상이 제대로 보이는 것이다.
다음은 "啓蒙必習계몽필습(啓蒙篇계몽 편) 13 지편地篇 번역 3"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