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시 배우기로 했을까?

배움은 삶을 변화시킨다.

by 정덕경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하루의 시작과 끝은 가족을 위한 일들로 채워졌고,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늘 뒤로 밀려났다.


'엄마는 괜찮아.'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면서도

문득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면

'나는 지금 행복한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연히 ai 강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어려운 개념이 가득할 것 같았지만 의외로 흥미로웠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 나도 한 번쯤 배워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하지만 걱정이 밀려왔다.

'내 나이에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을까?'

'ai 같은 첨단 기술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작은 목표를 세웠다.

기록은 나의 도전을 도왔다.

다이어리에 하루, 일주일, 한 달 계획을 세웠다.

하루에 10분씩 공부하기, 관련 서적 읽기,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가입하기.


제일 중요한 것은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공부하면서 배움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내 속도에 맞춰 차근차근 배우면 된다.

내가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고 싶었다.

나처럼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


쉬운 길은 아니다.

강사가 되려면 단순한 지식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도 배워야 했다.

주부로만 살면서 사회와 조금씩 멀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사람들과 만나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이 즐거웠다.


내 이야기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 길을 잘 선택했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지금도 공부한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고민한다.

배우기 전과 후, 나의 삶은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배움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작은 도전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준다.


이 글을 통해 시작을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다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요. 배움은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