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꽃에게 용기를 받았다

버티자. 내가 원하는 걸 하고 만다.

by 정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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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많은 힘과 에너지를 받는 날이다.


살면서 늘 자신감 충만하고, 하는 일이 잘 풀리는 건 아니다.


요즘 생각이 많아지고, 자꾸 작아진다.

우울해지는 기분을 달래고자 우선 집에서 나왔다.


길을 걷다가 돌부리 틈에서 힘차게 모습을 드러낸 노란 민들레를 만났다.

순간 울컥했다.

얼마나 안간힘을 썼을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을까?


저 작은 꽃도 그저 묵묵히 자기의 길을 걷고 있구나!

힘들다고, 지친다고, 어렵다고.....

나는 나를 놓으려 했던 건 아니었는지.


그 어떤 조건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의 존재감을 보이는 민들레를 보며

너무나 큰 용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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